포항 유흥시설발·외국인 확진자 '속출'..방역당국, 확산 차단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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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에서 유흥시설발·외국인 확진자가 속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이날 확진자는 유흥시설 관련 11명, 타 지역 접촉 8명, 기타 1명 등이다.
유흥시설 관련 확진자는 엿새간 34명, 외국인 확진자는 닷새간 25명이 나왔다.
시는 확진자가 발생한 유흥시설에 대해 다음달 9일까지 영업 중지 조치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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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포항에서 유흥시설발·외국인 확진자가 속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28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신규 확진자 28명이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1327명으로 늘었다.
이날 확진자는 유흥시설 관련 11명, 타 지역 접촉 8명, 기타 1명 등이다.
유흥시설 관련 확진자는 엿새간 34명, 외국인 확진자는 닷새간 25명이 나왔다.
시는 확진자가 발생한 유흥시설에 대해 다음달 9일까지 영업 중지 조치를 내렸다.
업주, 종사자는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태다.
이에 앞서 23~27일까지 2만1494명을 대상으로 선제적 검사를 실시,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긴급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이동 검체 채취, 임시 선별진료소 운영에 들어갔다.
정경원 행정안전국장은 "추석 연휴 이후 확진자가 다기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 1~2주간 확산 가능성이 큰 만큼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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