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지진특위, 국무조정실 찾아 협조 요청

성민규 2021. 9. 28. 15: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포항시의회 지진피해대책특별위원회(이하 지진특위)가 국무조정실을 찾아 협조를 요청했다.

28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백강훈 지진특위 위원장과 배상신 부위원장이 국무조정실 포항지진피해지원단을 찾아 관계자들과 면담을 가졌다.

백강훈 위원장은 "피해 현장을 둘러보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아직까지 수리를 하지 못한 채 고통받고 있는 시민들이 많다"며 "지진 발생 3년 후에야 본격적인 피해 구제가 시작된 만큼 현장 상황을 고려해 달라"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진 피해 증빙자료 인정 확대, 공동체 회복사업 조속 추진 건의
28일 백강훈 지진특위 위원장(오른쪽 세번째)과 배상신 부위원장이 국무조정실을 찾아 피해 구제 등의 내용이 담긴 건의서를 전달하고 있다. (포항시의회 제공) 2021.09.28

[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포항시의회 지진피해대책특별위원회(이하 지진특위)가 국무조정실을 찾아 협조를 요청했다.

28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백강훈 지진특위 위원장과 배상신 부위원장이 국무조정실 포항지진피해지원단을 찾아 관계자들과 면담을 가졌다.

백 위원장과 배 부위원장은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전달하고 특별법 제정 취지에 맞게 실질적인 피해 구제가 이뤄지도록 힘써 줄 것을 촉구했다.

특히 시민들이 제출한 피해 증빙자료를 폭넓게 인정하고 이의 신청건에 대해서는 새로운 관점에서 재검토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 공동체 회복사업이 조속히 추진되도록 협조를 구했다.

백강훈 위원장은 "피해 현장을 둘러보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아직까지 수리를 하지 못한 채 고통받고 있는 시민들이 많다"며 "지진 발생 3년 후에야 본격적인 피해 구제가 시작된 만큼 현장 상황을 고려해 달라"고 강조했다.

smg511@hanmail.net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