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코로나 종식 대비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MOU 체결

권지혜2 2021. 9. 28.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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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는 9월 28일 오후 2시 중국 복건성에 본사를 둔 샤먼항공유한공사, 샤먼항공국제여행사유한공사 및 지역 유치업체인 국제의료문화교류협의회(IMCEA)와 의료관광 관련 교류협력 증진과 공동의 이익을 도모하기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2012년부터 한중 의료문화분야 교류 및 병원 해외 진출 컨설팅 등 많은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제의료문화교류협의회(IMCEA)와 함께 코로나로 힘들었던 2020년 6월, 주문첩 샤먼항공서울지사장의 대구시 방문으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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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는 9월 28일 오후 2시 중국 복건성에 본사를 둔 샤먼항공유한공사, 샤먼항공국제여행사유한공사 및 지역 유치업체인 국제의료문화교류협의회(IMCEA)와 의료관광 관련 교류협력 증진과 공동의 이익을 도모하기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코로나로 샤먼항공유한공사를 대리해 주문첩 샤먼항공서울지사장이 직접 참석했고, 샤면항공국제여행사 정빈 총경리는 온라인으로 협약식에 참석해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진행됐다.

대구시는 그동안 외국인 환자 유치국가 다변화를 위해 신규시장 개척에 힘써왔지만, 코로나19로 인해 하늘길이 막히며 2020년 의료관광객이 급감했고, 이에 신규네트워크 확립을 위해 국내에 거주하는 영향력 있는 해외 주재원 대상 홍보 마케팅을 추진해 왔다.

이번 업무협약은 2012년부터 한중 의료문화분야 교류 및 병원 해외 진출 컨설팅 등 많은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제의료문화교류협의회(IMCEA)와 함께 코로나로 힘들었던 2020년 6월, 주문첩 샤먼항공서울지사장의 대구시 방문으로 시작됐다.

대구시는 꾸준한 교류를 통해 지난 7월 의료관광 협력을 위한 '메디엑스포 대구의료관광인의 밤' 행사에 주문첩 지사장을 초청해 대구 첨단의료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외국인 환자를 위한 원스톱 컨시어지 서비스 등 특화된 대구의료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팸투어 기회를 제공하며 상호 협력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현재 인천-샤먼(주 3회) 정기노선만 운행하고 있는 샤먼항공은 향후 대구-샤먼 직항노선 개설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샤먼항공국제여행사, 국제의료문화교류협의회(IMCEA)와 함께 기업 인센티브 단체여행객 모객, 설명회 개최 등 코로나 종식 후를 대비한 대구의료관광을 위한 실무적 상품개발에 상호 협조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력으로 대구와 관계가 미진했던 중국 복건성 지역과 앞으로 더 활발한 교류가 기대되며, 의료관광객 유치는 연간 5천 명 이상으로 예상된다.

이를 위해 대구시가 추진하는 치과산업 육성과도 연계해 단체 치과의료관광객 유치에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승대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코로나로 국가 간 이동이 자유롭지 않지만, 지금이 바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선제적 준비를 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협약은 중국 복건성의 의료관광객 유치뿐만 아니라 중국의 유럽으로 불리는 샤먼(하문)과의 일반관광객 교류 등 침체한 양국 간 교류 분야에 물꼬를 틀 기회가 될 것이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대구시는 다양한 방법으로 지속적인 신규네트워크 확립을 통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의료도시로서의 재도약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끝)

출처 : 대구광역시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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