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하수도 시설 개선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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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가 하수도시설 개선·확충과 인프라 구축을 통해 시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도시침수 예방사업,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 분류식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하수도시설 개선과 공공하수처리장 확충, 그린뉴딜 사업인 스마트 하수도 관리체계 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침수예방, 노후하수관로 정비, 우·오수 분리사업 등 하수도 시설 개선으로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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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가 하수도시설 개선·확충과 인프라 구축을 통해 시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도시침수 예방사업,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 분류식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하수도시설 개선과 공공하수처리장 확충, 그린뉴딜 사업인 스마트 하수도 관리체계 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
도시침수 예방사업으로 송도사거리 일원에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간이펌프시설 및 수중펌프, 관로를 지난달 설치하고 포항운하 일원에 5억원으로 간이펌프 및 수중펌프를 10월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상습침수 지역인 영일고 사거리 일원의 하수도 정비공사도 마무리 단계다.
해도동, 상대동 일원은 2026년 말까지 관로 신설·정비, 빗물펌프장을 신설할 예정이다. 연일읍 유강리 일원은 2020년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로 선정돼 총사업비 270억원을 투입해 빗물펌프장 1곳을 2025년 준공한다.
20년 이상된 노후하수관로를 보수, 보강하는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은 2020년 8월부터 2023년 1월까지 정비를 추진 중이다.
또 분류식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오수와 빗물을 별도 관로로 각각 분리하는 사업으로 2004년부터 2035년까지 총사업비 9881억원을 투자해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빗물과 생활하수가 분리돼 하천 및 연안 수질오염 방지는 물론 주민생활 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시는 공공하수처리장을 확충해 안정적인 하수처리를 도모하고 있다. 118억원을 확보해 송라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을 추진 중이며, 2025년 말까지 장량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증설할 계획이다.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실시간 모니터링, 원격 제어관리, 지능화 등 스마트 하수도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사업도 2026년 준공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침수예방, 노후하수관로 정비, 우·오수 분리사업 등 하수도 시설 개선으로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포항=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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