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 8월 총 물동량 전년 동월 대비 12.3% 증가

2021. 9. 28. 14: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는 올 8월 여수·광양항 총 물동량이 전년 동월(21,942천톤) 대비 12.3%(2,701천톤) 증가한 24,643천톤 처리하여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였다고 28일 밝혔다.

그 결과 8월까지 누계 기준 총 물동량은 전년 동기(182,515천톤)대비 7.2% 증가한 195,742천톤을 처리하여 연말까지 3억톤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컨' 물동량 2.9% 증가, 수출기업 선복량 확보에 최우선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는 올 8월 여수·광양항 총 물동량이 전년 동월(21,942천톤) 대비 12.3%(2,701천톤) 증가한 24,643천톤 처리하여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였다고 28일 밝혔다.

그 결과 8월까지 누계 기준 총 물동량은 전년 동기(182,515천톤)대비 7.2% 증가한 195,742천톤을 처리하여 연말까지 3억톤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광양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 동월(165천TEU)대비 2.9%(5천TEU) 증가한 170천TEU를 처리하여 ‘컨’ 감소세가 6.2%에서 5.2%(8월 누계)로 줄었다.

공사는 앞으로 ‘컨’ 물동량 증대는 물론 선적공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수 산업단지 등 주변 수출기업의 선복량 확보를 최우선으로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공사 관계자는 “연말까지 추가선복 확보 및 공 ‘컨’ 부족현상을 해결하고자 임시선박 등 부정기선을 집중 유치할 계획”이라며, “주변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항만서비스 개선에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hss79@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