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감포항 '수산융복합산업화센터' 문 열어

성민규 2021. 9. 28. 14: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경주시는 28일 감포항 '수산융복합산업화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수산융복합산업화센터는 해양수산부 어촌자원복합산업화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기존 수협 건물을 리모델링한 것.

시 관계자는 "어업인 소득 증대와 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송대말 등대 해양문화콘텐츠 공간, 감포항 명품어촌테마마을 조성 등 관광인프라 사업과 연계해 지역 활성화를 꾀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존 수협 건물 리모델링..판매시설·어업인 지원사무실·교육장·홍보관 갖춰
감포항 '수산융복합산업화센터' 현판 제막식 모습. (경주시 제공) 2021.09.28

[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경주시는 28일 감포항 '수산융복합산업화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수산융복합산업화센터는 해양수산부 어촌자원복합산업화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기존 수협 건물을 리모델링한 것.

이 곳 1층에는 판매시설, 2층에는 어업인 지원사무실·휴게실·홍보관, 3층에는 어업인 교육장·회의실 등이 들어서 어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인근에 위치한 노후화된 제빙·냉동공장 정비사업도 진행중이다.

사업비 7억원을 들여 압축기‧응축기 등 주요 기계를 교체하고 옥상 방수작업, 캐노피 개선작업 등을 거쳐 다음달 준공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 대표 어종인 삼치·청어·오징어·가자미 등을 신속히 처리할 수 있어 물류비와 가격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어업인 소득 증대와 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송대말 등대 해양문화콘텐츠 공간, 감포항 명품어촌테마마을 조성 등 관광인프라 사업과 연계해 지역 활성화를 꾀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smg511@hanmail.net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