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산외면 지금마을 '마을주민 보호 구간' 도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정읍시가 산외면 동곡리 지금마을에 마을주민 보호 구간을 지정,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 정착에 나섰다.
시는 기존 차량 중심의 교통체계를 마을 주민을 우선으로 하는 교통문화로 전환하기 위해 산외면 지금마을 1.0㎞ 구간을 '마을주민 보호 구간'으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 정읍시가 산외면 동곡리 지금마을에 마을주민 보호 구간을 지정,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 정착에 나섰다.
시는 기존 차량 중심의 교통체계를 마을 주민을 우선으로 하는 교통문화로 전환하기 위해 산외면 지금마을 1.0㎞ 구간을 '마을주민 보호 구간'으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을주민 보호 구간은 마을 주변 도로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보행자 교통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일정한 보호 구간을 설정하고 교통안전 시설물을 정비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교통사고 감소 효과가 높아 정부가 2015년부터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시는 상두산 석산 중장비 차량으로 인한 지역 주민들의 불편 해소와 교통사고 사전 예방을 위해 무인 단속카메라 2대를 설치, 차량의 속도를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노약자와 어린이 등 교통약자 안전을 위해 미끄럼방지포장, 차선도색, 안내 표지판 및 과속방지턱 등 각종 안전 시설물을 대폭 보강했다.
시는 무인 카메라 단속에 앞서 올해 말까지 3개월 이상 시범 운용 및 홍보, 계도기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올해 안 옹동면 용호리 구간에 대해서도 정읍경찰서와 전북지방경찰청과 협의해 마을주민 보호 구간을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유진섭 시장은 "마을주민 보호 구간 내 교통안전 시설물을 설치함으로써 차량 감속을 유도해 주민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게 될 것"이며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안전을 위한 마을주민 보호 구간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끝)
출처 : 정읍시청 보도자료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아시안게임] 김우민, 자유형 800m서 쑨양의 대회기록 깨고 금메달…2관왕(종합) | 연합뉴스
- [아시안게임] '격겜 고인물' 마흔넷 김관우, 스트리트 파이터로 금메달(종합) | 연합뉴스
- 日오염수 2차 해양 방류, 내달 5일 개시…17일간 7천800t 처분(종합) | 연합뉴스
- 고향집 잘 도착하셨나요…연휴 첫날 귀성길 정체 풀려 | 연합뉴스
- 北에서 '추방'된 월북미군 트래비스 킹, 미국 도착 | 연합뉴스
- 강서 달려간 與…"김태우 되면 대통령도 서울시장도 밀어줄 것" | 연합뉴스
- 이재명 "강서구청장 보선은 정권심판 전초전…반드시 이겨야"(종합) | 연합뉴스
- 북핵협상 더 난항겪나…김정은, 핵무력 헌법화에 신냉전 재천명 | 연합뉴스
- 尹, 인천공항 화물터미널 찾아 "5천만 내수시장으론 부족"(종합) | 연합뉴스
- 김기현 "판사는 이재명에 '유죄' 판결…野 아전인수 해석 가관"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