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절기 가축전염병 특별방역 추진

권지혜2 2021. 9. 28.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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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FMD) 등 동절기 가축전염병 특별방역을 추진한다.

현재 가축전염병 방역 상황실은 지난 2019년 9월 경기도 파주시 소재 양돈 농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이후 2년 동안 지속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조류인플루엔자·구제역 특별방역대책 상황실과 병행해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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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FMD) 등 동절기 가축전염병 특별방역을 추진한다.

본격적인 겨울 철새 도래 시기에 따른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 증가와 야생멧돼지 교미 기간인 가을철 양돈농가의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을 위함이다.

특별방역대책 기간 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24시간 감시 체계에 들어간다.

현재 가축전염병 방역 상황실은 지난 2019년 9월 경기도 파주시 소재 양돈 농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이후 2년 동안 지속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조류인플루엔자·구제역 특별방역대책 상황실과 병행해 운영한다.

조류인플루엔자 차단 방역을 위해 가금류 사육농가에 대한 소독과 예찰이 강화되고, 전통시장 가금판매소에서는 월 2회 이상 일제 휴업·소독의 날을 운영한다.

구제역 예방을 위해 우제류 가축에 대해서는 다음 달 구제역 백신을 일제 접종할 예정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을 위해 양돈농가에 대한 방역실태 점검도 살필 예정이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지난해 11월 국내 육용오리 농장 최초 발생 이후 지난 4월까지 10개 시·도 109개 농장에서 발생해 약 2,800만 수가 살처분됐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2019년 9월 국내 양돈 농장 최초 발생 이후 올해도 강원도 소재 양돈 농장에서 3건이 발생했으며, 경기·강원 지역 야생멧돼지에서 매일 1∼2건씩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축이 발생하고 있다.

김현중 시 생명농업과장은 "해마다 동절기 가축방역으로 고생하는 축산농가와 방역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광주시의 가축전염병 청정지역 유지에 다시 한번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끝)

출처 : 광주광역시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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