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1신]기장 제106회 총회 개최..코로나19로 4개 교회로 분산

황인호 2021. 9. 28.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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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 총회가 28일 오후 1시 충북 청주시 청주제일교회를 중심으로 제106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청주 지역 교회 4곳에 분산돼 열렸다.

이들은 각각 청주제일교회, 성동교회, 우암교회, 청주동부교회로 흩어져 온라인으로 총회 실황을 함께 봤다.

이 제목은 제106회 총회 주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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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대 88% 백신 접종 완료, 미접종자는 PCR 검사 필수
한국기독교장로회가 28일 충북 청주 청주제일교회를 비롯한 청주 지역 4개 교회에서 제106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청주제일교회 전경.

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 총회가 28일 오후 1시 충북 청주시 청주제일교회를 중심으로 제106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청주 지역 교회 4곳에 분산돼 열렸다. 총대 644명 중 627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각각 청주제일교회, 성동교회, 우암교회, 청주동부교회로 흩어져 온라인으로 총회 실황을 함께 봤다. 나흘 간 진행하던 회무도 이틀로 단축했다.

기장 제106회 정기총회 참석자 이름표에 접종완료 스티커가 붙어있다.

기장 총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4곳에 모인 총대들 중 약 88%가 코로나19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접종을 완료하지 못한 분들은 PCR검사 결과지를 지참해야만 총회 참석이 가능했다. 총회 관계자는 “접종 완료자나 PCR 검사 결과 음성인 분들에겐 ‘접종완료’ 스티커를 나눠줬다. 이 스티커를 부착해야만 입장이 가능토록 했다”고 말했다.

이건희 목사가 28일 충북 청주제일교회에서 열린 제106회 정기총회 개회예배에서 설교를 전하고 있다.


개회 예배 설교는 ‘어두움 후에 빛이 오며-생명·치유·회복’이라는 제목으로 이건희 목사가 전했다. 이 제목은 제106회 총회 주제기도 했다.

이 목사는 “하나님 피조 세계에 드리운 어두움을 넘어서서 빛인 생명 치유 회복을 이뤄야 한다”며 “무엇으로 어두움을 물리칠 수 있을까. 그건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모든 영역에서 어두움을 물리치게 하는 힘, 그 근원적인 힘은 주의 말씀 뿐”이라며 “그렇기에 말씀을 선포하는 목자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감당할 수밖에 없다. 목자부터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청주=글·사진

황인호 기자 inhovator@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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