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대한항공 트레이드, 한상길↔신인 3R 지명권
이형석 2021. 9. 28. 12:43
프로배구 남자부 삼성화재와 대한항공이 트레이드를 했다.
삼성화재는 28일 "대한항공으로부터 센터 한상길(34)을 데려오고, 2021년 신인선수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권 순서를 교환하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삼성화재는 "경험이 풍부한 주전급 센터를 확보하며 팀 취약 포지션 보강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지명권 확보를 통해 우수 신인선수를 보강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양 팀 감독은 이번 트레이드에 대해 "서로 만족할 만한 트레이드라 생각하며, V리그 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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