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Net] 광시, 아세안과 과학기술 혁신 협력 위한 새로운 청사진 펼쳐

최정환 2021. 9. 28.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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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아세안 기술이전센터 건설

AsiaNet 91918

(난닝, 중국 2021년 9월 28일 AsiaNet=연합뉴스) 이달 9~13일 제9회 중국-아세안 기술이전 및 혁신협력포럼(Forum on China-ASEAN Technology Transfer and Collaborative Innovation)이 난닝에서 막을 올렸다. 올해 포럼에서는 중국-아세안 기술 거래 플랫폼(China-ASEAN Technology Trading Platform)과 중국-아세안 과학기술 인재를 위한 혁신 공간(Innovation Space for China-ASEAN Science and Technology Talents)도 공식 출범했다.

최근 수년간 광시성 과학기술부는 광시성의 지리적 이점(즉, 아세안 국가와 가까운 거리)을 십분 활용하고, '일대일로' 과학, 기술 및 혁신 시행 계획("the Belt and Road" Science, Technology and Innovation Action Plan)을 진행하며, 중국-아세안 기술이전센터(China-ASEAN Technology Transfer Center, 이하 "CATTC")의 설립을 강화하고, 광시성과 아세안 간의 과학기술 혁신 협력에서 새로운 상황을 전개하고자 노력했다.

광시성 과학기술부는 중국 중앙부처 과학기술부의 지도하에 새로운 기술이전 방식을 개척하고, CATTC가 태국, 라오스 및 캄보디아를 포함하는 아세안 9개국과 정부 간 양자의 기술이전 기제를 마련하도록 지원했다. 또한, 아세안 7개국과 공동으로 기술이전 시행단을 설립하고, 아세안 10개국과 일부 일대일로 이니셔티브 참여국을 포함하며 회원 수가 2,600명이 넘는 중국-아세안 기술이전 협력망을 구축했다. 이는 과학기술 혁신 분야에서 중국과 아세안 국가 간의 협력을 크게 증진시켰다.

광시성 과학기술부는 다양한 혁신 플랫폼을 마련하고자 국내외 대학 및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했다. 여기에는 중국-아세안 기술이전센터 방콕혁신센터(China-ASEAN Technology Transfer Center Bangkok Innovation Center), 광시 난양 과학기술혁신센터(Guangxi Nanyang Scientific and Technological Innovation Center), 광시성의 혁신 중심 개발 전략을 지원할 지구 빅 데이터용 중국-아세안 지역혁신센터(China-ASEAN Regional Innovation Center for Big Earth Data) 등이 있다. 또한, 새로운 이중 순환 패턴에 따라 국내외 과학기술 혁신 자원을 공유하는 기제를 도모하고, 광시성의 과학기술 기업, 대학 및 협회가 아세안 9개국에서 20개의 공동 실험실이나 혁신센터를 설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과학기술 혁신 분야에서 '일대일로' 이니셔티브 국가, 특히 아세안 국가와 협력했다. 그뿐만 아니라, 아세안 국가에서 12개의 농업 과학기술 단지를 설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중국-태국 한의학연구센터(China-Thailand Traditional Medicine Research Center)와 중국-말레이시아 공동 Beidou 적용 실험실(China-Malaysia Joint Beidou Application Laboratory) 등을 통해 중국의 경쟁력 있는 생산 역량이 '세계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장려했다. 또한, 과학, 기술 및 경제 부문에서 지역 발전을 촉진하고자 아세안 국가의 현대 농업, 신에너지, 전통 의학, 식품 가공, 전자 정보 및 화학 공학 분야에서 첨단 기술 성과의 적용을 도모했다.

광시성 과학기술부는 지역 발전 문제를 해결하고자 광시성과 아세안 국가의 과학연구소와 기업 간에 핵심적인 일반 기술 공동 연구, 개발 및 촉진을 적극적으로 도모했다. 한 예로, 광시성 중의약대학(Guangxi University of Chinese Medicine), 중국 과학원(Chinese Academy of Sciences) 및 태국 마히돌 대학(Mahidol University of Thailand)이 '중국과 태국의 천연 약재를 기반으로 하는 항-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약물 연구(Research on Anti-Novel Coronavirus Drugs Based on Chinese and Thai Natural Medicinal Materials)'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코로나19의 치료를 위한 약물 혼합 요법을 완성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단백질의 3차원 구조를 세계 최초로 확보 및 분석함으로써 항-SARS-CoV-2 신약 개발을 강력하게 지원했다. 또한, China-ASEAN Information Harbor Co., Ltd.가 필리핀에서 스마트 도시 개발, 클라우드 컴퓨팅, 빅 데이터 및 사물 인터넷을 개선하기 위해 필리핀 통신사와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자료 제공: The Department of Science and Technology of Guangxi Zhuang Autonomous Reg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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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아시아넷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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