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다음주 한국 온다.. 하이트진로챔피언십 출전

김철오 2021. 9. 28.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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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28)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 대회 하이트진로챔피언십에 출전한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박성현은 28일 매니지먼트사 세마스포츠마케팅을 통해 하이트진로챔피언십 출전 소식을 전하며 "올해 처음으로 국내 대회, 특히 메이저대회에서 경기하게 돼 기대가 되고 설렌다. 남은 미국 대회를 잘 치르고 한국으로 돌아가겠다. 많은 응원을 보내 달라"고 팬들에게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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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5개월 만에 KLPGA 투어 출전
박성현. 세마스포츠마케팅 제공

박성현(28)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 대회 하이트진로챔피언십에 출전한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박성현은 28일 매니지먼트사 세마스포츠마케팅을 통해 하이트진로챔피언십 출전 소식을 전하며 “올해 처음으로 국내 대회, 특히 메이저대회에서 경기하게 돼 기대가 되고 설렌다. 남은 미국 대회를 잘 치르고 한국으로 돌아가겠다. 많은 응원을 보내 달라”고 팬들에게 인사했다.

하이트진로챔피언십은 다음달 7~10일 경기도 여주 블루헤런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KLPGA 투어에서 단일 스폰서로 가장 오랜 기간을 이어온 메이저 대회로, 올해 21회째를 개최하게 된다. 총상금 10억원이 걸렸다.

박성현의 KLPGA 투어 대회 출전은 지난해 5월 KLPGA 챔피언십 이후 1년5개월 만이다. 2019년 6월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LPGA 투어 통산 7승을 달성한 뒤 지난해부터 어깨 부상 등으로 승수를 추가하지 못했다. 지난 20일 폐막한 LPGA 투어 포틀랜드클래식에서 올해 최고 성적인 공동 15위에 올라 재도약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박성현은 다음달 1일부터 나흘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에서 열리는 숍라이트 LPGA 클래식에 출전한 뒤 귀국할 예정이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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