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영이 공개한 사촌언니 NS윤지의 결혼식 현장.jpg

라효진 2021. 9. 28.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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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케도 받은 듯!?

본명인 김윤지로 배우 활동 중인 NS윤지가 26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알려진 것처럼 남편은 NS윤지보다 5살 연상의 사업가로, 개그맨 이상해와 국악인 김영임 부부의 아들입니다. 부부의 인연은 벌써 30년 전부터 시작됐는데요. 가족끼리 알고 지낸 사이라 두 사람이 결혼을 할 줄은 본인들도 예상치 못했다고 해요.

이들의 결혼식장에는 카라 출신 강지영도 나타났어요. 같은 시기 활동한 연예계 지인 자격으로 참석한 게 아닙니다. 두 사람은 사촌 지간이거든요.

강지영은 27일 인스타그램에 "어릴 때부터 윤지 언니의 모든 게 이쁘고 멋져 보이고 닮고 싶었다. 그리고 어제는 내가 본 언니 중에 최고로 아름다웠다"라며 "이토록 아름다운 날, 덩달아 내 마음도 너무나 행복. 사랑해 언니 다시 한 번 온 마음 다해 축하해"라는 글과 함께 결혼식 현장 사진 여러 장을 올렸어요.

강지영 인스타그램
강지영 인스타그램
강지영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에는 장난스런 포즈를 취하고 있는 강지영과 신부 NS윤지부터 행진하는 신랑신부의 뒷모습까지 생생한 현장이 담겼습니다. 이 가운데는 NS윤지의 부케를 들고 환하게 웃는 강지영의 모습도 있었어요. 이를 본 김윤지는 "뭐야 또 눈물나게.. 사랑해 우리 막둥"이라는 댓글로 화답했죠.

이어 NS윤지가 인스타그램에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결혼식에 와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함께 하고 싶은 모든 분들과 함께 하지 못했지만 멀리서나마 많은 축하해주셔서 감사하다. 행복하게 잘 살겠다"라는 결혼 소감을 남기자 어김 없이 강지영이 등장해 하트를 발사했습니다. 두 사람의 끈끈한 정이 결혼식 만큼 훈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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