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세계화재단, 르완다 공무원 대상 새마을연수 실시

최재용 2021. 9. 28.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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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세계화재단은 르완다 협동조합 관계공무원 23명을 대상으로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온라인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새마을세계화재단이 지난해 코이카(KOICA) 글로벌연수사업 공모에 참여해 선정된 '농업협동조합과 농가소득증대' 프로그램의 2차년도 사업이다.

새마을세계화재단은 지난해 공모에 선정돼 '농업협동조합과 농가소득증대'프로그램으로 동티모르 농수산부 실무공무원 21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시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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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세계화재단이 르완다 협동조합 관계공무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연수를 진행한다. 사진은 학습관리시스템을 이용한 온라인 연수 입교식 모습. (새마을세계화재단 제공) 2021.09.28
[구미=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새마을세계화재단은 르완다 협동조합 관계공무원 23명을 대상으로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온라인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새마을세계화재단이 지난해 코이카(KOICA) 글로벌연수사업 공모에 참여해 선정된 ‘농업협동조합과 농가소득증대’ 프로그램의 2차년도 사업이다.

재단은 학습관리시스템(LMS)을 이용한 온라인 연수와 함께 코이카의 르완다 농촌공동체 지원사업(RCSP) 사업팀과 협력해 RCSP사업 현지인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연수생을 지도한다.

또 연수생은 한국의 농협협동조합의 성공사례 학습을 통해 르완다에 적합한 계획을 수립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르완다 농촌개발에 적합한 협동조합 모델을 도출해 르완다에서 진행중인 새마을세계화재단의 ‘카모니 군 새마을협동조합 역량강화’사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입교식 환영사에서 장동희 대표이사는 "이번 연수기간 동안 배우고 익힌 한국의 농업협동조합에 관한 이론과 경험을 르완다에 잘 접목해 선진 국가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코이카 글로벌연수사업은 개발도상국의 정책입안자, 공무원, 분야별 전문가 등을 국내로 초청해 우리나라의 개발경험과 기술을 공유하는 코이카 대표사업이다. 새마을세계화재단은 지난해 공모에 선정돼 ‘농업협동조합과 농가소득증대’프로그램으로 동티모르 농수산부 실무공무원 21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시행한 바 있다.

새마을세계화재단은 2012년 출범 이래 새마을봉사단 교육과 해외 지도자 초청 연수, 외국인 대상 새마을교육 등을 통해 새마을세계화와 개발도상국의 빈곤퇴치 운동에 앞장섰다. 새마을세계화재단은 현재까지 91개국 7674명을 대상으로 새마을연수를 실시하여 새마을운동의 성공 노하우를 전수했다.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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