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학교법인과 함께 대학창업기업에 투자한다
연세대학교 기술지주회사(대표이사 이충용)는 9월 27일 오후 3시, ‘연세대학교기술지주 개인투자조합 YUTH 4호(이하 YUTH 4호)’의 결성총회를 개최했다. YUTH 4호는 44억 원 규모로 결성돼, 주로 학생창업기업과 교원창업기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연세대학교 기술지주회사는 YUTH 4호를 통해 미래차, 스마트시티, AI 기반 사업모델 및 스마트 헬스케어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며, 특히 최근 각광받고 있는 비대면 서비스(메타버스, 확장현실 기반 온택트 교육 플랫폼 등) 및 글로벌 진출이 가능한 스타트업에 투자할 예정으로, 대학창업펀드의 주목적인 청년 일자리 창출과 미래산업 육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27일 개최된 YUTH 4호 결성총회에는 연세대학교기술지주㈜와 특별조합원인 한국모태펀드, 그리고 학교법인 연세대학교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연세대학교 기술지주회사 이충용 대표이사(산학협력단장)는 “수년간 대학창업펀드를 결성해 운영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교원 및 대학원생 등의 기술창업 활성화에 보다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며 “본 YUTH 4호 펀드는 학교 법인과의 협력을 통해 대학창업기업의 성장을 도모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학교법인 연세대학교 민지홍 수익사업처장은 “학교 법인이 수익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첫 펀드투자로서 대학창업기업 투자에 대한 노하우를 보유한 연세대학교 기술지주회사와 함께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기회가 교내 창업 활성화에 자양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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