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배구 GS칼텍스, 팬 투표 통해 결정한 새 유니폼 공개

이형석 2021. 9. 2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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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2021~22시즌 새 유니폼.

GS칼텍스가 팬 투표를 통해 확정한 2021~22시즌 새 유니폼을 공개했다.

새롭게 출시되는 유니폼은 날카로운 스파이크를 형상화한 비대칭 사선 문양으로 선수들의 강렬한 플레이를 표현했다. 민트와 화이트, 핑크를 활용한 밝은 컬러 디자인을 통해 한층 산뜻한 느낌을 살렸다. 최상의 컨디션 유지를 위해 흡습속건이 우수한 기능성 소재를 활용했다.

제조사 측은 "어깨를 많이 이용하는 배구의 특성을 고려하여 어깨 절개선이 없는 SKY-V 패턴을 개발, 적용했다"고 밝혔다.

GS칼텍스의 이번 유니폼은 팬들이 직접 선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GS칼텍스는 지난 8월 초 구단 SNS에서 온라인 팬 투표를 실시해 새로운 유니폼의 디자인을 결정했다.

새 유니폼은 오는 10월 1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흥국생명의 V리그 개막전에서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구단은 "지난 시즌 여자배구 최초 트레블 우승을 달성한 GS칼텍스가 역동적인 디자인을 앞세운 새 유니폼과 함께 다시 한번 V-리그 정상을 향한 힘찬 도전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

이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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