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하이브리드 업무도구로 조직 혁신해야"

김은경 2021. 9. 28. 10: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가 28일 자사 협업 플랫폼 팀즈를 통해 기자간담회를 열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하이브리드 업무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전 세계 노동시장은 일하는 장소나 기기 등 물리적 환경에서 자유로우면서 유연성이 극대화된 근무 형태인 하이브리드 업무를 기반으로 바뀌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래 업무 환경서 디지털 문화 역량 필수로 자리매김
팀즈·비바·서피스 등 솔루션으로 업무 환경 통합 지원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28일 자사 협업 플랫폼 팀즈를 통해 기자간담회를 열고 하이브리드 업무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 사진 오른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모던 워크 비즈니스 총괄 오성미 팀장, 모던 워크 비즈니스 담당 박상준 매니저, 서피스 비즈니스 총괄 조용대 팀장.ⓒ한국마이크로소프트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가 28일 자사 협업 플랫폼 팀즈를 통해 기자간담회를 열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하이브리드 업무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전 세계 노동시장은 일하는 장소나 기기 등 물리적 환경에서 자유로우면서 유연성이 극대화된 근무 형태인 하이브리드 업무를 기반으로 바뀌고 있다.


한국MS는 이러한 업무 환경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기 위한 조직의 필수 요소로 디지털 문화와 디지털 역량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일하는 장소와 방식에 관계없이 직관적으로 사용 가능한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들이 소개됐다.


회사는 먼저 주요 도구로 협업 플랫폼인 ‘팀즈’를 꼽았다. 팀즈는 화상회의·채팅·전화·문서 공동작업·프로세스 자동화까지 업무에 필요한 전 영역을 지원한다.


팀즈는 하이브리드 업무에 맞게 지속 업데이트되고 있다. 최근에는 회의 중 말하는 사람을 자동 감지해 메인 화면에 띄우는 인공지능 기반 기능과 파워포인트를 활용할 경우 발표자 모습을 파워포인트 화면 내 삽입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다.


‘팀즈룸’은 팀즈의 디지털 워크스페이스와 전용 인증장비들을 결합한 공간이다.. 인공지능(AI) 기반 고품질 오디오와 비디오를 통해 공평하고 포용적인 업무 경험을 제공한다고 한국MS는 소개했다..


팀즈룸 내 카메라는 발언자를 따라 움직이고 스피커는 말하는 사람을 식별해 미팅 간 물리적으로 함께 있는 느낌을 강화한다.


하이브리드 업무를 위해 설계된 최초의 직원 경험 플랫폼 ‘비바(Viva)’는 커뮤니케이션·지식·학습·리소스·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직원 간 연결성 유지를 돕는다.


현재 커넥션·인사이트·러닝·토픽 등 4가지 모듈로 구성돼 조직이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에서 조직 구성원 관리에 필요한 통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날 ‘서피스 허브·서피스 랩탑·서피스 프로’ 등 7개 제품군으로 구성된 서피스 기기들도 소개됐다.


이지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는 “기존의 전통적인 업무시간과 공간의 개념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은 시대가 도래했다”며 “넥스트 노멀 시대에 디지털 가속화를 위해 조직은 전반적인 운영 모델에 유연성을 포용해 하이브리드 업무의 복잡성을 해결하고 근본적으로 변화하는 노동시장에 적응해 나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