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안 걸릴 듯"..SF9 영빈, 백신 관련 발언 사과 (전문)[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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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SF9 영빈이 코로나19 백신 관련 발언을 사과했다.
영빈은 "백신 관련 발언으로 저를 지켜봐주시는 모든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합니다. 많은 분들이 보시는 방송에서 경솔하게 발언한 점 깊이 반성하고 사과드립니다"라고 반성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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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그룹 SF9 영빈이 코로나19 백신 관련 발언을 사과했다.
지난 27일 SF9 영빈은 브이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팬들이 댓글로 코로나19 백신을 맞았다고 하자 영빈은 "나는 아직 안 맞았다"며 그 이유로 "맞으면 아프다더라. 그래서 안 맞았다. 백신을 맞으면 한쪽 팔을 감싸고 있는 사진, 짤 같은 게 있더라. 건강하면 엄청 아프다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영빈은 "사실 백신 안 맞아도 저는 코로나에 안 걸릴 것 같다. 제가 코로나 위험에 노출이 안 된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무서운 건 제 주변 지인들 중에 걸린 사람이 되게 많다. 걸렸다가 완치한 사람들도 있고, 걸려있는 사람도 있고, 걸렸다가 나아서 백신 맞았는데 또 걸린 사람도 있다. 근데 맞아도 걸리더라. 그래서 생각을 좀 하고 있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팬들이 걱정하자 영빈은 "저는 겪어봐야 아는 사람이다. 아파야 안 하는, 데여봐야 자각하는 사람이다. 남들이 하라고 해도 전 안 한다. 다들 어떤 방향으로 가면 저는 제가 선택하지 않으면 안 한다"라고 단언했다.
멤버들이 설득하면 어떻게 할 거냐는 질문에 영빈에 "그럼 맞아야 된다. 근데 저희 멤버들도 아직 안 맞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영빈은 코로나19 백신이 남아있냐며 "예전에 신청하려고 하긴 했는데 없다고 해서 못 맞았다. 멤버들이 맞으면 저도 당연히 맞아야 된다. 그게 의무다. 우리 멤버들은 워낙에 건강해서 아직 괜찮은 것 같다"고 말했다. 끝으로 영빈은 "있으면 꼭 맞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방송 후 조심성이 없는 경솔한 발언이라고 뭇매를 맞자 28일 새벽 영빈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사과문을 게재했다. 영빈은 "백신 관련 발언으로 저를 지켜봐주시는 모든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합니다. 많은 분들이 보시는 방송에서 경솔하게 발언한 점 깊이 반성하고 사과드립니다"라고 반성을 전했다.
이어 "빠른 시일 내에 백신을 접종하고, 잘못된 생각을 바로 잡고 앞으로 말과 행동에 더욱 조심하고 주의를 기울이겠습니다"라고 약속했다.
다음은 영빈 글 전문.
안녕하세요 SF9 영빈입니다.
백신 관련 발언으로 저를 지켜봐주시는 모든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합니다.
많은 분들이 보시는 방송에서 경솔하게 발언한 점 깊이 반성하고 사과드립니다.
또한 빠른 시일 내에 백신을 접종하고, 잘못된 생각을 바로 잡고 앞으로 말과 행동에 더욱 조심하고 주의를 기울이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사진=브이라이브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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