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2신]'오직 복음으로' 예장통합 106회 총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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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총회가 28일 경기도 한소망교회(류영모 목사)에서 '복음으로, 교회를 새롭게 세상을 이롭게'를 주제로 정기총회를 개회했다.
오전 10시 개회한 총회는 12시간 동안 진행한 뒤 오후 10시 폐회한다.
예장통합 사무총장과 장로회신학대 총장, 한국기독공보·한국장로교출판사 사장 인준은 오후에 진행한다.
지난해 온라인 총회로 규칙 개정을 하지 못한 예장통합은 오후 회무 내내 규칙개정을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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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총회가 28일 경기도 한소망교회(류영모 목사)에서 ‘복음으로, 교회를 새롭게 세상을 이롭게’를 주제로 정기총회를 개회했다. 오전 10시 개회한 총회는 12시간 동안 진행한 뒤 오후 10시 폐회한다.
5000석 규모의 교회 본당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1300여명의 총대가 자신의 이름표가 붙어있는 지정석에 앉았다. 나머지 총대는 교회 2층과 3층 부속실에서 온라인으로 회무에 참여한다. 예장통합 총대 1500명 중 88.9%는 백신 접종을 마쳤다.
개회예배 설교는 부총회장 류영모 목사가 전했다.
류 목사는 “위기에 빠진 교회는 저출산과 기후위기 해결 등 사회 문제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이를 위해 교회는 생명 걸고 예배의 본질과 감동을 회복해야 하고 복음의 공공성과 공적 복음을 회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교회는 도덕적 자신감이 진정한 능력으로 거룩성에서 쉼 없는 도덕성이 생산된다”며 “오직 복음으로 교회를 새롭게, 세상을 이롭게 하자”고 권했다. 개회예배 헌금은 기독교교육 발전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한다.
오전에는 부총회장 선거가 진행된다. 예장통합은 이번 선거를 수기로 진행하기로 하고 회의장 곳곳에 투표소를 설치했다. 목사와 장로 부총회장 선거 결과는 오전 중 나올 전망이다.
예장통합 사무총장과 장로회신학대 총장, 한국기독공보·한국장로교출판사 사장 인준은 오후에 진행한다. 인준 투표는 총대 개인에게 배포된 리모트 컨트롤러를 통해 전자투표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온라인 총회로 규칙 개정을 하지 못한 예장통합은 오후 회무 내내 규칙개정을 할 전망이다. 파주=글·사진
장창일 기자 jangc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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