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소상공인 대상 '비즈니스 스쿨' 온라인 캠퍼스 개교

김은경 2021. 9. 2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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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28일 중소상공인(SME)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 비즈니스 교육 플랫폼 '네이버 비즈니스 스쿨' 온라인 캠퍼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공기중 네이버 교육센터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는 SME들은 디지털 플랫폼으로 사업을 확장할 필요성이 급증한 반면, 이를 돕기 위한 오프라인 교육 진행은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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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너스퀘어에서 8년간 쌓은 교육 노하우 기반
네이버 직원 40여명, 교육 진행하는 '프로' 전환
네이버의 SME 대상 전문 비즈니스 교육 플랫폼 ‘네이버 비즈니스 스쿨’ 로고.ⓒ네이버

네이버는 28일 중소상공인(SME)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 비즈니스 교육 플랫폼 ‘네이버 비즈니스 스쿨’ 온라인 캠퍼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공기중 네이버 교육센터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는 SME들은 디지털 플랫폼으로 사업을 확장할 필요성이 급증한 반면, 이를 돕기 위한 오프라인 교육 진행은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오프라인 교육 거점 ‘파트너스퀘어’에서 진행하던 교육 프로그램을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변환하고 향후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코스워크를 제공하는 비즈니스 스쿨로 확장해 나간다”고 설명했다.


네이버 비즈니스 스쿨은 디지털 플랫폼상에서의 작은 규모의 경영에 필요한 교육 정보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네이버는 2013년부터 8년 간 SME들의 오프라인 교육 거점으로 활용돼 온 파트너스퀘어에서 제공된 교육 콘텐츠를 활용한다. 5개 카테고리에서 46개의 코스워크를 구성했으며 기존 파트너스퀘어에서 가장 많은 호응을 받은 100여 개 이상의 강의도 함께 제공한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스마트플레이스, 검색광고 등 사업 도구를 활용하는 사업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코스워크를 이수할 때 마다, 실질적으로 비즈니스에 활용할 수 있는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과 실질 사업 운영과의 연계성을 키워 나갈 예정이다.


약 40여 명의 네이버 임직원들이 파트너스퀘어에서 SME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 온 전문 강사진과 함께 비즈니스 스쿨에서 콘텐츠를 전달하는 ‘프로’로 전환해 직접 현장을 이끈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비즈니스 스쿨이 SME들을 위한 최초의 체계적인 코스워크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만큼 SME들의 비즈니스 현장과 플랫폼의 기술적 트렌드가 빠르게 융합된 프로그램을 적시에 제공하는 것이 무척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례적으로 플랫폼에 대한 개발·운영·기획 경험이 충분한 네이버 직원들을 프로로 전환해 이들이 SME들의 사업 현장과 네이버의 유기성을 더욱 높이는 역할을 하고 각자의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회사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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