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기관 '팔자'..3100선까지 밀린 코스피·코스닥도 1% 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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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과 기관의 '팔자'에 국내 지수 하락폭이 커지고 있다.
28일 오전 10시36분 현재 코스피는 0.85% 하락한 3106.88을 기록중이다.
코스닥은 1.57% 하락한 1018.55에 거래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 기조가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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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에 국내 지수 하락폭이 커지고 있다.
28일 오전 10시36분 현재 코스피는 0.85% 하락한 3106.88을 기록중이다. 코스닥의 하락률은 더 높다. 코스닥은 1.57% 하락한 1018.55에 거래중이다. 이날 코스피와 코스닥은 각각 전 거래일대비 0.24포인트(0.01%) 내린 3133.40, 0.78포인트(0.08%) 내린 1034.04로 출발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 기조가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외국인은 양 시장서 각각 516억원, 1610억원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선물 시장에서도 각각 7395억원, 2396억원 매수 우위다. 기관은 선물 시장서 매수 우위지만, 현물 시장에서는 각각 3356억원 1040억원 매도 우위다.
코스피 약세업종은 의약품업(-2.42%), 비금속광물업(-2.00%), 철강금속업(-1.91%)이며, 강세업종은 전기가스업(+2.27%), 금융업(+0.59%), 화학업(+0.18%)이다.
코스닥 약세업종은 IT부품업(-3.02%), 정보기기업(-2.66%), 건설업(-2.47%)이며, 강세업종은 오락·문화업(+0.43%)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미국 국채금리가 장중 1.5%까지 오르면서 기술주가 하락하며 혼조세를 보였다. 27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1.37포인트(0.21%) 오른 3만4869.37로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12.37포인트(0.28%) 하락한 4443.11,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77.73포인트(0.52%) 떨어진 1만4969.97로 거래를 마쳤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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