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문화재단, '제6회 마포M 클래식 축제' 내달 5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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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문화재단이 10월5일부터 30일까지 국내 유수의 아티스트들이 출연하는 '제6회 마포 M 클래식 축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한 마포 M 클래식 축제는 전례 없는 대규모 순수예술 축제다.
송제용 마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제6회 마포 M 클래식 축제는 전 지구적 문제인 환경 보호의 메시지를 담고자 했다"면서 "클래식을 어렵게 느꼈던 많은 분들이 이번 축제를 통해 클래식과 더 가까워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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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마포문화재단이 10월5일부터 30일까지 국내 유수의 아티스트들이 출연하는 '제6회 마포 M 클래식 축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한 마포 M 클래식 축제는 전례 없는 대규모 순수예술 축제다. 그동안 총 310회 공연, 4663명의 아티스트가 참여했고 42만9414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특히 지난해 축제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대부분의 축제가 사라진 상황에서도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등 최첨단 디지털 프로그램을 활용해 20만 온라인 관객을 돌파했다.
이번 축제는 ‘Green With Classic’이라는 슬로건으로 환경 보호 메시지를 클래식으로 전한다. 테마별 공연 구성을 보면 '마포사계'에서는 환경오염과 기후 위기로 사라져가는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클래식과 함께 담아 뮤직비디오 형태로 제작했다. 대한민국 제1호 화력발전소를 지하화하고 새롭게 조성한 공원에서 펼쳐질 클래식 '메인콘서트 -당인리 패션 클래식', 환경 보호의 메시지를 전하는 다섯 번의 릴레이 클래식 콘서트 '클래식 온 라이브' 등 다채로운 클래식 레퍼토리도 축제를 장식한다. 포르테 디 콰트로, 첼리스트 양성원, 첼리스트 임희영, 하모니시스트 박종성, 클래식 기타리스트 박종호, 첼리스트 심준호, 볼체콰르텟, 브라스 아츠 서울,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 최영선), 음악평론가 장일범 등 국내 유명 클래식 아티스트들이 함께한다. 특히 이번 축제는 메타버스를 비롯해 카카오에서 운영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음(mm), 유튜브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도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마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송제용 마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제6회 마포 M 클래식 축제는 전 지구적 문제인 환경 보호의 메시지를 담고자 했다"면서 "클래식을 어렵게 느꼈던 많은 분들이 이번 축제를 통해 클래식과 더 가까워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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