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미의 세포들' 안보현, 웹툰 이어 여심 찢으며 첫 로코 성공

황소영 2021. 9. 28.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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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의 세포들' 안보현

'만찢남' 안보현이 여심까지 찢었다.

안보현은 지난 17일 첫 공개된 세포 자극 공감 로맨스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에서 Yes or No 알고리즘 사고 회로로 움직이는 게임 개발자 구웅 역으로 등장했다. 수염, 긴 머리, 까무잡잡한 피부까지 원작 웹툰에서 툭 튀어나온듯한 모습으로 시선을 압도했다.

강렬한 첫 등장과 달리 안보현 표 매력이 하나둘 드러났다. 김고은(유미)의 점수를 따기 위해 정성껏 길러온 수염을 단칼에 밀었다. 또 쓰러진 김고은을 병원으로 데려가기 위한 알고리즘을 가동했다. '공주님 안기' 시전으로 설렘을 선사했다.

안보현은 여사친 박지현(새이)의 알 수 없는 꿍꿍이에 곰 모드로 방어했다. 철벽 수비를 펼친 장면은 웃음을 안겼고, 김고은과의 키스 엔딩은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전하기에 충분했다. 특히 대사의 호흡과 목소리, 눈빛으로 섬세하게 그려낸 안보현의 연기가 빛을 발했다. 사랑에 빠져 김고은밖에 모르는 일편단심 구웅을 솔직하게 표현, 호감 지수를 높였다.

달달한 설렘과 짜릿한 텐션까지 전달하며 성공적인 첫 로맨틱 코미디 도전의 시작을 알린 안보현. 그가 보여줄 구웅표 로맨스에 기대가 모아진다.

'유미의 세포들' 5회는 10월 1일 오후 10시 50분 티빙과 tvN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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