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전시회서 세계시장 공략한 부산 화장품 기업들 .. 사흘간 82만 달러 수출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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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화장품 기업이 최근 열린 국내 최대 뷰티 전문 행사에서 82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맺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 화장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출판로 개척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됐다"며, "부산의 화장품 뷰티 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도약해 K-뷰티의 중심에 B-뷰티가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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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화장품 11개사 참가, 333건 상담해 수출계약 체결 달성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부산 화장품 기업이 최근 열린 국내 최대 뷰티 전문 행사에서 82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맺었다.
부산시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1 인터참코리아’에 11개 부산지역 화장품 기업이 참가해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19회째 맞는 ‘인터참코리아’는 서울메쎄인터내셔널과 리드케이훼어스 공동 주최로,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인증하는 국내 최대 화장품·뷰티 분야 비즈니스 전문 전시회이다.
해외 바이어 온라인 상담과 함께,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현장에서 수출 상담을 병행했다.
온라인 라이브커머스 뷰티 대전과 글로벌 화장품 시장의 동향 파악 및 수출전략, 비건(동물성 원료 대신 자연 유래 친환경 성분 사용) 인증 등을 주제로 세미나도 진행했다.
부산에서는 총 11개 기업이 참여했고, 각각 전시 부스를 운영해 화장품 해외 홍보와 바이어 유치에 열을 올렸다.
그 결과 총 333건 수출 상담을 통해 유엔비 25만 달러, 비비솔루션 22만 달러 등 총 82만 달러 수출계약을 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 화장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출판로 개척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됐다”며, “부산의 화장품 뷰티 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도약해 K-뷰티의 중심에 B-뷰티가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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