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수업' 유영재, 진영 지켰다..절체절명 위기 맞선 의리남

황소영 2021. 9. 28. 08:5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찰수업' 유영재

'경찰수업' 유영재가 절체절명의 위기에 맞섰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 2TV 월화극 '경찰수업' 13회에는 유영재(조준욱 역)가 교내에 숨어있는 사건의 범인을 찾기 위해 진영(강선호 역)을 도우려다 퇴학 위기를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영재는 피의자였던 진영의 과거에 놀라지 않았다. 오히려 "그때 우리가 친구였다면 돈을 빌려줬을 것"이라는 농담 섞인 말로 진영을 위로했다. 그리곤 의리와 정의를 사수하기 위해 범인을 잡겠다고 다짐했다.

이후 유영재는 교내 특별 보안이 이뤄진 곳이 사격장임을 알고 들어가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추영우(박민규 역)에게 들킨 유영재는 교칙 위반으로 징계위원회에 소환됐다. 사격장에 간 이유를 끝까지 밝히지 않으며 차태현(유동만 역)이 나타날 때까지 시간을 끌었다.

이날 유영재는 위험을 감수하는 행동으로 그동안 보여줬던 허당미 넘치던 귀여운 캐릭터의 반전을 표현했다. 위기의 상황에도 의연함을 담은 유영재의 숨막히는 엔딩이 긴장감을 높였다.

'경찰수업' 14회는 오늘(28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