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LX인터내셔널, 원자재 급등에 3분기 실적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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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LX인터내셔널에 대해 물류사업 초강세에 자원가격 급등으로 3분기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달성 것이라고 28일 밝혔다.
올해 3분기는 물류 강세 지속에 원자재 이익 기여가 본격화되면서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9% 증가한 4조787억원, 영업이익은 1514억원 334%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LX인터내셔널은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235% 증가한 5354억원이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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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NH투자증권은 LX인터내셔널에 대해 물류사업 초강세에 자원가격 급등으로 3분기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달성 것이라고 28일 밝혔다.
올해 3분기는 물류 강세 지속에 원자재 이익 기여가 본격화되면서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9% 증가한 4조787억원, 영업이익은 1514억원 334%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전력 수요 증대와 역행하는 중국의 석탄 생산 및 발전 규제에 따라 석탄가격
최고가 갱신 중인 만큼 영업이익 강세는 최소한 4분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LX인터내셔널은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235% 증가한 5354억원이 전망된다. 내년은 올해보다 16% 줄어든 4513억원으로 예상된다. 영업 현금 흐름 증가를 바탕으로 신사업에 향후 4년간 연간 3000억원 투자를 지속한다는 계획인데 니켈광산 인수, 자원순환사업, 탄소배출권 사업, 친환경발전 등 친환경사업과 코로나 진단키트 유통사업 확대 등이 주요 대상이다. 이를 통한 ‘석탄사업 투자 배제’ 관련 불확실성을 축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LX인터내셔널은 LX의 주요 자회사로 계열분리 이후 강한 실적 모멘텀을 바탕으로 신설 지주내 시너지 추진, 친환경 및 웰니스 신사업 강화, 주주가치 제고 강화를 통해 석탄 사업의 비중을 줄여갈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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