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 간호보건계열 지난해 합격률·취업률 '최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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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대학교 임상병리학과, 물리치료과 등 간호보건계열 학과들이 지난해 국가 자격시험 합격률과 취업률에서 전국 최상위권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수 경복대 간호보건부총장은 "경복대 간호보건계열 학과들이 해마다 높은 국가시험 합격률과 취업률을 기록하는 것은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교육과정 및 최첨단 실습센터 구축을 통해 적극적인 인재양성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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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남양주)=이영규 기자] 경복대학교 임상병리학과, 물리치료과 등 간호보건계열 학과들이 지난해 국가 자격시험 합격률과 취업률에서 전국 최상위권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경복대에 따르면 임상병리과는 지난해 임상병리사 국가고시에서 응시자 56명 전원이 100% 합격했다. 이는 전국 평균합격률 80.7%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임상병리과는 2015년, 2017년, 2019년에도 국가시험에서 100% 합격률을 기록했다.
치위생과도 지난해 치위생사 국가고시에서 응시자 160명중 156명이 합격해 97.5%의 높은 합격률을 달성했다. 전국 평균합격률은 74.1%였다.
물리치료과와 간호학과 역시 지난해 각각 96.8%와 96.6%의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
작업치료(학)과는 지난해 교육부 발표 취업통계조사 결과 취업 대상자 88명중 78명이 취업해 취업률은 88.6%였다.
양수 경복대 간호보건부총장은 "경복대 간호보건계열 학과들이 해마다 높은 국가시험 합격률과 취업률을 기록하는 것은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교육과정 및 최첨단 실습센터 구축을 통해 적극적인 인재양성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양 부초장은 특히"현장중심 교육과정 운영, 입학시부터 전담 지도교수를 통한 자기주도학습 능력 향상 프로그램 및 체계적인 관리, 특화된 국시 프로그램 운영, 학생 수준별 1대1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등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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