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부스터 샷 접종..WHO 부스터샷 연기 요청 질문에는 즉답 피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코로나19 백신 부스터 샷을 접종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이 선진국 부스터 샷 접종 연기를 요청한 것에 대한 질문에는 직접적인 언급을 하지 않고 "우리는 전 세계 국가들이 한 것보다도 많은 백신을 지원하고 있다. 우리는 11억 회분 이상을 지원할 것이며 코백스에도 많은 지원을 할 것이다"라고만 답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코로나19 백신 부스터 샷을 접종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당초 계획했던 전 국민 부스터 샷 접종에는 실패했지만, 고령자들의 부스터 샷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해 12월과 1월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데 이어 이날 3번째 접종을 했다. 지난달 23일 부스터 샷 접종이 승인된 후 나흘만이다.
바이든 대통령이 기자들 앞에서 부스터 샷을 접종하는 장면은 TV로 생중계됐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 보건당국이 ▲ 65세 이상 고령자 ▲ 기저질환자 ▲ 의료 종사자·교사 등을 부스터 샷 대상자로 정했다고 소개한 뒤 접종 6개월이 지났다면 추가 접종을 하라고 강하게 권고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영부인 질 여사도 곧 부스터 샷을 접종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이 선진국 부스터 샷 접종 연기를 요청한 것에 대한 질문에는 직접적인 언급을 하지 않고 "우리는 전 세계 국가들이 한 것보다도 많은 백신을 지원하고 있다. 우리는 11억 회분 이상을 지원할 것이며 코백스에도 많은 지원을 할 것이다"라고만 답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유연석 70억, 이하늬 60억 이어 조진웅도 11억 걸렸다…"세법 해석 차이" - 아시아경제
- "구충제로는 치료 못 해"…'국민생선' 고등어에서 식중독 유발 고래회충 발견 - 아시아경제
- 블랙핑크 제니 "즐겨 먹는 과자" 한마디에…2640억 올랐다 - 아시아경제
- "직원들 여권 압수, 해외여행 금지"…딥시크에 초강수 둔 中 - 아시아경제
- 65세 이상이 딸기 꾸준히 먹으면 생기는 일…"놀랄 만한 효과" - 아시아경제
- "로켓 해지하고 넘어왔어요"…쿠팡 위협하는 다이소몰 '오늘배송'[천원템의 진화] - 아시아경제
- 한동훈 "청년들 독박 씌워선 안 돼…연금개혁안, 거부권 행사해야" - 아시아경제
- "일본보다 한국 게 더 귀여워"…김밥·계란빵 들고 명동 휩쓰는 외국인들 - 아시아경제
- "인생 최고의 미친 짓"…물린 주식 회사 찾아간 치과의사, 사내이사 됐다[소액주주의 눈물]⑥ -
- "부자라고 무서워해야 하나"…머스크 성전환 딸, 공개 비판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