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호남 마지막 애국지사 김영남 선생 별세

2021. 9. 28. 00:0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영남

광주·전남 지역의 마지막 생존 애국지사 김영남(사진) 선생이 별세했다. 94세. 김 지사는 1926년 전남 화순에서 태어나 18살이 되던 1944년 7월 일본군 해병대에 강제 입대했다. 그는 독립항쟁을 결심하고 5명의 동료를 모아 탈출하려다 발각돼 징역 1년6월형을 받았다. 해방 후 6·25 전쟁이 발발하자 육군종합학교 1기로 입대해 참전했다. 빈소는 광주보훈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은 28일 오전 9시.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