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의혹'에도 이재명, 尹에 10%p 이상 앞섰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에서 이재명 경기지사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10%포인트 이상 앞선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윤 전 총장은 이 지사보다 10.6%포인트 뒤진 17.2%로 2위였다.
윤 전 총장(25.2%)과는 10.1%포인트 차였다.
이 지사(44.5%)로 윤 전 총장(36%)에게 8.5%포인트 앞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27.8% 윤석열 17.2% 순
양자대결서도 44.5% vs 36%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에서 이재명 경기지사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10%포인트 이상 앞선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대장동 특혜 의혹이 사실상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모양새다.
27일 코리아리서치가 MBC 의뢰로 지난 25∼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한 여야 대선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이 지사가 27.8%로 1위를 차지했다. 윤 전 총장은 이 지사보다 10.6%포인트 뒤진 17.2%로 2위였다.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16.3%로 3위,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1.7%로 4위였다.
이어 유승민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 2.9%,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1.8%, 최재형 전 감사원장 1.1%,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 1% 순이었다.
어느 후보가 가장 당선 가능성이 높냐고 물었을 때는 이 지사가 42.4%로 윤 전 총장(20.7%)을 두 배 이상 앞섰다.
민주당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도 이 지사가 39%로 30%를 기록한 이 전 대표를 앞섰다.
반면 국민의힘 후보 적합도 조사에선 전체 대선주자 선호도와는 달리 홍 의원이 35.3%로 1위를 차지했다. 윤 전 총장(25.2%)과는 10.1%포인트 차였다.
이 지사는 윤 전 총장과 홍 의원과의 가상대결에서 모두 앞섰다. 다만 홍 의원과의 가상대결에서는 오차범위 안이었다.
이 지사(44.5%)로 윤 전 총장(36%)에게 8.5%포인트 앞섰다.
홍 의원과의 양자 대결에서는 각각 42.8%와 36.8%로 오차범위 안인 6%포인트 차였다.
이 전 대표는 윤 전 총장의 양자대결에선 각각 41.4%와 33.8%를 기록했으며, 홍 의원과는 38.3%와 37.8%로 오차범위 내 접전이었다.
해당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이현 기자 2hyun@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화이자CEO “1년내 일상생활 복귀 가능”
- 이준석 “결단하라”…곽상도에 사실상 ‘의원 사퇴’ 요구
- 올림픽대로 무단횡단 커플…운전자 “밤잠 못자”[영상]
- [단독] 금메달리스트 복서 성추행 기소… “2차 가해 멈춰라”
- “‘윤미향 공소장’ 본 사람은 없다”…기소 1년 더 됐는데 [이슈&탐사]
- 화천대유 ‘50억중 45억이 산재위로금’…계속되는 상식밖 액수 논란
- 고승범 “대출 규제, 내년도 지속…상환능력평가 핵심”
- 아프간 광장에 내걸린 시신…현실 된 탈레반 공포정치
- ‘아빠의 힘’ ‘오십억 게임’…패러디에 스민 누리꾼 자조
- 올림픽대로 무단횡단 커플…운전자 “밤잠 못자”[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