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코로나19 확산 방지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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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는 27일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의정부시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동향과 주요 집단감염 대응 상황 등을 보고 받고 신속한 대응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추석 전후 인구이동량이 증가하면서 사람 간 접촉이 늘어남에 따라 전국 확진자 수가 3000명을 넘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의정부시도 최근 확진자가 40~50명대를 오르내리는 등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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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모임 후 선제검사를 해달라" 당부
경기 의정부시는 27일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의정부시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동향과 주요 집단감염 대응 상황 등을 보고 받고 신속한 대응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추석 전후 인구이동량이 증가하면서 사람 간 접촉이 늘어남에 따라 전국 확진자 수가 3000명을 넘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의정부시도 최근 확진자가 40~50명대를 오르내리는 등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
확진자 수가 급증함에 따라 역학조사, 선별검사, 병상배정, 환자이송, 자가격리, 방역소독 등 코로나19 관련 업무량이 맞물려 증가하고 있으며,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지속돼 현장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안병용 시장은 의정부시보건소에 코로나19 확산 방지 총력 대응을 당부하고 장기간 고된 일로 피로가 누적된 직원들에게 깊은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전달했다.
안병용 시장은 “추석 연휴 기간 이동량 증가 및 접촉 확대로 잠재적 감염원이 늘어났을 가능성이 있으며, 10월 초 연휴 기간에 이동량이 다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민들은 최소 2주 동안은 사적 모임을 취소하거나 연기하고 여행이나 모임 또는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한 후에는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찾아 선제검사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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