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거리두기 단계 하향'에 맞춰 관중 입장 재개..3천명 수용 예정

조효종 기자 2021. 9. 27.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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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월드컵경기장에 관중들이 돌아온다.

제주유나이티드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특별자치도의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 하향 조정에 따라 10월 3일 제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1 33라운드 성남FC와의 홈 경기부터 관중 입장을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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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제주 월드컵경기장에 관중들이 돌아온다.


제주유나이티드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특별자치도의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 하향 조정에 따라 10월 3일 제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1 33라운드 성남FC와의 홈 경기부터 관중 입장을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제주는 올 시즌 꾸준히 관중 입장을 진행했으나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거리 두기' 단계가 상향 조정되며 8월 29일 28라운드 FC서울전부터 두 경기 연속 팬들과 함께하지 못한 바 있다.


23일 '거리 두기' 단계가 3단계로 하향되면서 제주는 관중 재입장을 결정했다. 다만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침인 '경기장 수용 인원의 20% 내 관중 입장'을 준수하는 동시에 관람객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선착순 3천 명으로 입장 인원 수를 제한한다. 입장권 예매 방법, 입장 동선 및 기타 관람 편의 관련 정책은 구단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수시로 공지할 예정이다.


제주는 "한국프로축구연맹, 각 구단과 적극 협조해 '안전한 리그 운영'을 최우선 목표로 두고 매뉴얼에 따른 철저한 방역수칙 이행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팬들이 돌아오는 성남전은 파이널A 진출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승부처다. 제주는 현재 9승 13무 8패, 승점 40점으로 리그 5위를 달리고 있다.


사진= 제주유나이티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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