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구(9)하는 9가지 약속에 동참합니다"
2021. 9. 27. 16:51
경희대학교 한균태 총장은 해양경찰청이 주관하는 ‘바다를 지키기 위한 9가지 약속, 바다를 구(9)해줘!(이하 바다를 구해줘)’ 캠페인에 동참했다. 한균태 총장은 총 9가지 약속 중 ‘생활 쓰레기 분리수거’를 선택해 캠페인에 참여했다.
‘바다를 구해줘’는 해양경찰청이 지난 5월 31일 바다의 날을 맞아 시작한 캠페인이다. 국내외 해양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참여 확대를 위해 마련했다. 참여자는 총 9가지 약속 중 하나를 선택해 해당 메시지가 적힌 팻말을 든 사진을 SNS 채널에 ‘#바다를_구해줘’와 함께 게시한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한균태 총장은 “시대 전환기 대학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경희대는 기후위기와 불평등과 같은 전 지구적 위기 상황에 집중해왔다. 이번 캠페인은 작은 실천으로 인류 사회를 지키기 위한 노력에 동참한다는 데 의미가 있어, 참여를 결정했다. 지구를 지키기 위한 여정에 많은 분이 동참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한균태 총장은 숙명여자대학교 장윤금 총장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참여했고,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고려대학교 정진택 총장을 지목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딸 이미 2마리 먹었다"…햄버거서 5㎝ 정체불명 벌레 충격
- 백종원 손잡은 '연돈 돈가스', 3000원으로 강남 점령 나섰다
- 손흥민 경기 직관한 박서준 노마스크? 영국선 문제없다
- [단독] 중국 감옥에선 "전기봉 고문 당했다" 증언도...해외 수감 한국인 1156명
- 이혼 후 7년째 산골생활 송종국의 눈물 "후회와 자책 뿐"
- '음주 사고' 리지, 법정서 울먹...징역 1년 구형, 재판은 5분만에 끝
- 10세 친손녀 4년간 성폭행한 할아버지…변호인도 "할말 없다"
- "교사 폭행에 네 발로 기어 뒷걸음질"…CCTV 찍힌 충격의 15분
- 김부선 "이재명 점이 없다고? 그 점, 잘 안보이는데 있다"
- 고백 거절한 21세 조교에…상처 사진 보내며 "죽겠다"는 15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