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영웅' 예비 전남소방관 123명 소방교육대 입교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2021. 9. 2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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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는 27일 소방교육대 대강당에서 '제9기 신규임용자 교육과정 입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남 지역의 안전을 책임지게 될 예비소방관 123명(남108, 여15)은 입교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과정에 돌입한다.

한편 전남소방교육대는 전남 유일의 소방교육·훈련 기관으로 지난 2017년 6월 교육업무를 시작, 현재까지 소방공무원 전문교육과 도민 안전체험교육으로 약 1만여 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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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주 수료 후 소방서 배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전남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는 27일 소방교육대 대강당에서 ‘제9기 신규임용자 교육과정 입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남 지역의 안전을 책임지게 될 예비소방관 123명(남108, 여15)은 입교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과정에 돌입한다.

이번 입교식은 코로나19 예방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교육생 발열체크, 축사, 교육과정 안내 순으로 진행했다.

제9기 신규 임용자들은 내년 1월 7일까지 15주간 기본소양을 비롯한 화재 진압, 구조, 구급 등 업무 수행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습득한 후 일선 소방서에 배치될 예정이다.

특히 소방본부는 교육대에 8억5200만원을 들여 실물화재훈련시설(102㎡)과 운동장 인조잔디(5700㎡)를 신규 조성해 재난현장 활동에 필요한 실무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새로운 시설을 활용해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을 받게 되는 교육생들은 현장대응능력 강화와 현장에 강한 소방공무원 양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마재윤 본부장은 “소방공무원으로서 첫 발을 내딛게 된 것을 축하한다”며 “앞으로 소정의 교육과정을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책임지는 소방공무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소방교육대는 전남 유일의 소방교육·훈련 기관으로 지난 2017년 6월 교육업무를 시작, 현재까지 소방공무원 전문교육과 도민 안전체험교육으로 약 1만여 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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