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농협, 금융사기와 대포통장 근절 캠페인 전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의령농협은 9월 한달간 대대적인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 및 대포통장 근절 캠페인을 적극 펼치고 있다.
영업점 내에 대포통장 근절 및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안내문을 내걸고, 영업점을 방문한 고객에게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과 대포통장 근절 안내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피해예방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의령=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경남 의령농협은 9월 한달간 대대적인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 및 대포통장 근절 캠페인을 적극 펼치고 있다.
영업점 내에 대포통장 근절 및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안내문을 내걸고, 영업점을 방문한 고객에게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과 대포통장 근절 안내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피해예방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전화금융사기와 대포통장으로 인한 폐해가 큰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주 고객층이 농업인과 서민들로 상대적으로 금융사기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농협이 고객의 피해를 예방하고, 대포통장을 근절하기 위해 해마다 4월과 9월에 대국민 홍보 캠페인은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농축협 창구를 통한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은 2018년(279건, 69억원), 2019년(754건, 155억원), 2020년(1198건, 200억원)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2021년에도 8월말 기준 813건에 160억원의 피해예방 성과를 내고 있다.
의령농협 김용구 조합장은 “농협의 주고객인 농촌 어르신들과 어려운 서민들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농협이 강구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 정부에서도 농업인들과 서민들이 즐겨 시청하는 시간대에 공익광고를 집중 방송을 하는 등 개별 금융기관이 하기 어려운 일에 좀 더 힘써 주시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고 말했다.
k7554@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의대 증원 절차 멈출까…‘2000명 근거’ 법정서 다툰다
- 잦은 성장통…내홍 속 삐걱대는 K팝 향방은
- 맥빠진 밸류업, ‘세제 지원 방안’ 미공개…“시장 실망감 커질 것”
- 카카오, 이젠 시민 ‘알 권리’까지 침해?
- “회의록 작성·요약해줘”…대기업 3사 참전한 기업용 AI 시장
- ‘비계삼겹살’ 논란에도…소비자 피해 구제 방법은 "알아서"
- 확장성⋅실효성 아쉬운 진흥책…콘솔게임 올인 ‘글쎄’
- 다소 늦어진 'ELS 대표사례' 분조위...금감원 13일 개최
- 태영·채권단, 조만간 기업개선계획 특별약정…PF 정리 이견
- “아빠 돈 증여받아 ‘재개발’ 엄마 땅 저렴하게 매입”…공수처장 후보 딸 ‘부모찬스’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