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부교육지원청, '희망편의점' 주말 숲 체험 프로그램 실시

강한나2 입력 2021. 9. 27. 16: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광주남부경찰서와 함께 '희망편의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5∼26일 이틀 동안 아동복지시설 학생 대상 숲 체험 프로그램 '숲, 그 품에서 오감을 느끼다'를 실시했다.

한편 '국립장성숲체원'은 이번 주말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한 아이들을 위해 오는 10월 9일 아동복지시설로 찾아가는 숲 체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광주남부경찰서와 함께 '희망편의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5∼26일 이틀 동안 아동복지시설 학생 대상 숲 체험 프로그램 '숲, 그 품에서 오감을 느끼다'를 실시했다.

27일 광주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숲 체험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아동복지시설 아이들에게 자연과 어우러지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국립장성숲체원'에서 진행된 이번 숲 체험은 '희망편의점' 주말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희망편의점' 주말 체험 프로그램으로 지난 6월 두 차례 '무등산 트래킹 체험'을 실시한 바 있다.

'희망편의점'은 아동복지시설에서 지내는 학생들의 소외감·우울감 극복, 시설 퇴소 이후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아이들은 이번 숲 체험을 통해 생태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었고 더 밝고 건강하게 생활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

또 숲에서 찍은 사진을 액자로 만들어 보며 기억에 남을 소중한 추억도 함께 쌓을 수 있었다.

한편 '국립장성숲체원'은 이번 주말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한 아이들을 위해 오는 10월 9일 아동복지시설로 찾아가는 숲 체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숲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오감을 이용해 숲을 체험한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을 온몸으로 느끼며 여유로움을 가질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박주정 교육장은 "이번 숲 체험 행사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학생들의 우울감과 불안감을 덜고 정서적 발달에 긍정적 영향을 줘 심리적 안정을 찾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아동복지시설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따뜻한 사랑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끝)

출처 : 광주광역시교육청 보도자료

Copyright © 연합뉴스 보도자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