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는 해도 책은 멀리 하지 마세요..2021 중랑북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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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학 전 1000권 읽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서울 중랑구가 독서의 계절을 맞아 10월 16일 '2021 중랑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매년 10월에 열리는 '중랑북페스티벌'은 다채로운 독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어 봄에 열리는 겸재책거리축제와 함께 중랑구의 대표 독서 축제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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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학 전 1000권 읽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서울 중랑구가 독서의 계절을 맞아 10월 16일 ‘2021 중랑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매년 10월에 열리는 ‘중랑북페스티벌’은 다채로운 독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어 봄에 열리는 겸재책거리축제와 함께 중랑구의 대표 독서 축제로 꼽힌다.
먼저 오전 11시 ‘강원국의 어른답게 말합니다’ ‘대통령의 글쓰기’ 등을 집필한 강원국 작가의 저자강연회가 구청에서 열린다. 오는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구 홈페이지에서 현장 참여자 40명을 모집하며, 구 유튜브 채널에서도 실시간 중계한다. 오후 3시에는 ‘랜선 어린이 독서골든벨’이 열린다.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 100명이 선정도서 10권을 읽고 퀴즈를 풀며 독서 실력을 겨룬다. 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되며 30일부터 10월 13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봉화산 근린공원에서도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113 도서교환전’에서는 주민 누구나 헌책 2권을 내면 준비된 도서 중 1권을 받을 수 있다. 어린이도서, 베스트셀러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1인당 3권까지 교환할 수 있어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 이밖에도 ‘다시, 지구’를 주제로 큐레이션 전시와 업사이클링 체험을 실시하는 중랑구립도서관 부스도 만나볼 수 있다. 단, 저자강연회와 중랑구립도서관 체험 부스는 코로나19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비대면 방식으로 변경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27일 “코로나19로 거리두기는 하더라도 독서에는 거리두지 마시길 바란다”며 “올해 중랑북페스티벌이 주민들에게 힘든 시기를 이겨내는 따뜻한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재중 선임기자 jj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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