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소식] 국민지원금 90% 지급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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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군은 지난 6일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을 받기 시작한 후 9월 23일 현재 전체 지급대상 5만8500여 명의 90%인 5만2800여 명에게 132억 원을 지급했다.
기간 내에 미신청하거나 사용하지 못한 국민지원금은 정부와 자치단체로 환수된다.
이날 행사는 한국남동발전의 사업비 지원을 받아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경상남도공동모금회, 문암초등학교 교직원과 학생, 함안경찰서, 산인면명예파출소장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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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경남 함안군은 지난 6일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을 받기 시작한 후 9월 23일 현재 전체 지급대상 5만8500여 명의 90%인 5만2800여 명에게 132억 원을 지급했다.
지급수단별로는 온라인 신청을 통한 신용·체크카드, 제로페이가 3만1900여 명으로 60%, 지류 함안사랑상품권이 2만900여 명으로 40%를 차지했다.
국민지원금 신청기한은 10월 29일까지며, 사용기한은 12월 31일까지이다. 기간 내에 미신청하거나 사용하지 못한 국민지원금은 정부와 자치단체로 환수된다.
지급대상자 선정과 건강보험료 조정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11월 12일까지 국민신문고 또는 읍·면주민센터를 통해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함안군은 국민지원금 신속 지급을 위해 거동이 불편한 1인 가구 고령자·장애인 등이 지원금을 지급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적극 운영하고 있다.
◆함안군, 2021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함안군은 27일 오후 3시 군청 별관 3층 회의실에서 의장인 조근제 군수를 비롯한 함안군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3분기 함안군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 상황, 전쟁위협, 기후위기, 재난 등 여러 상황에 대해 관계기관 간 의견을 공유하고, 통합방위 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회의는 2021년 주요 추진상황 및 계획 보고, 통합관제센터 영상공유 추진 및 4분기 부대훈련 설명에 이어 기타 토의로 마무리됐다.
조근제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날의 안보상황은 전쟁위협에만 국한되지 않고 자연재난이나 사이버테러, 코로나19 등으로부터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하는 포괄적 개념으로 변하고 있다”며 “이러한 때일수록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빈틈없는 지역 안보체계를 구축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 통합방위협의회는 분기별 회의 개최, 민·관·군·경 합동훈련, 청소년 대상 나라사랑 안보체험학교 등을 운영하며 지역안보의 기반이 되고 있다.
◆함안군자원봉사센터,‘2021 경남 안녕캠페인’진행
함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영학)는 지난 24일 문암초등학교에서 경남지역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2021 경남 안녕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남동발전의 사업비 지원을 받아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경상남도공동모금회, 문암초등학교 교직원과 학생, 함안경찰서, 산인면명예파출소장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참가자들은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 감소와 어린이 스스로 교통안전에 대해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노란발자국 설치 , 주정차 금지 및 어린이보호구역 포인트 마크 부착,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노란발자국은 횡단보도 앞에서 신호 대기하는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신호를 기다리도록 유도하는 노면표시로, 어린이들의 주의를 끌고 갑자기 도로로 뛰어드는 것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또 주정차 금지 및 어린이 보호구역임을 알리는 포인트 마크는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주행하는 운전자 시야를 확보해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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