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택배배송 주문 마감 밤 10시까지 연장

서지영 2021. 9. 27.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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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는 샛별배송 예외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택배배송의 주문 마감시간을 기존 밤 8시에서 10시로 2시간 연장했다고 27일 밝혔다.

마켓컬리 택배배송은 수도권 물류센터에서 포장이 완료된 상품을 샛별배송 지역이 아닌 곳으로 배송하는 서비스다. 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주 6일 배송되며 밤 10시 전까지 주문하면 다음 날 안으로 상품 수령이 가능하다.

현재 마켓컬리는 수도권, 충청권(대전, 세종 등 5개 도시), 대구를 대상으로 주 7일 샛별배송을 실시하고 있다. 수도권과 충청권은 밤 11시까지 주문하면 다음 날 아침 7시 전에 고객 집 문 앞에 배송되며, 대구 지역은 밤 8시 전 주문하면 익일 오전 8시 전에 상품을 수령할 수 있다.

택배배송 주문 마감 2시간 연장으로 샛별배송 예외 지역에 거주하는 지방권 고객들이 조금 더 편리하게 장보기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샛별배송 대상 지역을 전국으로 확장하는 것과 동시에 택배배송도 서비스의 품질도 지속 개선할 예정이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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