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클래스' 김성태, 성공적인 안방 데뷔..탄탄한 연기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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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클래스' 김성태가 알렉스 코머 역으로 강렬한 첫 인상을 남겼다.
tvN 월화드라마 '하이클래스'에서 김성태가 맡은 알렉스 코머(이하 알렉스)는 HSC 국제학교 재단 재무이사로 겉으로는 모두에게 살갑게 굴지만 실은 냉정하고 상황판단이 빠르며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인물.
이처럼 김성태는 '하이클래스'를 통해 브라운관 데뷔임에도 불구하고 탄탄하고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첫 등장부터 안방극장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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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하이클래스’ 김성태가 알렉스 코머 역으로 강렬한 첫 인상을 남겼다.
tvN 월화드라마 ‘하이클래스’에서 김성태가 맡은 알렉스 코머(이하 알렉스)는 HSC 국제학교 재단 재무이사로 겉으로는 모두에게 살갑게 굴지만 실은 냉정하고 상황판단이 빠르며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인물.
지난 5회, 알렉스는 이찬(장선율 분)의 퇴교서명 운동을 두고 여울(조여정)과 통화하는 도진설(우현주)앞으로 첫 등장했다. 시원시원한 외모와 유창한 영어로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은 알렉스는 도진설과 송여울에 대한 의미심장한 대화를 나누는가 하면, 능글스러운 말투와 표정으로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연이어 퇴교위기에서 PTA 법률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송여울과 마주한 알렉스는 반가운 인사를 건네기도 하며, 토렌토 출신 하키선수라는 대니(하준)의 말에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는 등 극중 인물들과 엮이기 시작 한 것. 알렉스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이처럼 김성태는 ‘하이클래스’를 통해 브라운관 데뷔임에도 불구하고 탄탄하고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첫 등장부터 안방극장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새로운 얼굴과 신선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구미를 당긴 김성태가 앞으로 전개에서 어떠한 활약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하이클래스’는 파라다이스 같은 섬에 위치한 초호화 국제학교에서 죽은 남편의 여자와 얽히며 벌어지는 치정 미스터리물. 매주 월, 화 오후 10시 30분에 tvN에서 방송된다.
사진 = tvN ‘하이클래스'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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