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 안갚는다고 흉기 휘둘러 지인 살해한 60대 긴급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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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이 빚을 갚지 않자 흉기로 살해한 60대(남)가 경찰에 체포됐다.
27일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A 씨가 40대 지인 B 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살인)로 긴급체포돼 조사받고 있다.
A 씨는 지난 26일 오후 4시께 경남 의령군 낙서면 한 마을 인근에 정차된 차 내에서 빚을 갚지 않는다며 40대 B 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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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지인이 빚을 갚지 않자 흉기로 살해한 60대(남)가 경찰에 체포됐다.
27일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A 씨가 40대 지인 B 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살인)로 긴급체포돼 조사받고 있다.
A 씨는 지난 26일 오후 4시께 경남 의령군 낙서면 한 마을 인근에 정차된 차 내에서 빚을 갚지 않는다며 40대 B 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 씨는 빚 독촉을 위해 경남 창녕군에 있는 B 씨 집까지 찾아갔다 집까지 태워달라고 한 뒤 B 씨 지인 차를 빌려타고 다시 돌아오는 과정에 다툼이 발생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A 씨는 경찰에 스스로 신고해 현장에서 체포됐다.
B 씨가 A 씨로부터 빌린 돈은 1000만원 이하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의 범행동기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lsh20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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