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운전면허 반납 고령자에 20만원 교통카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전주시에서 만 70세 이상 고령자가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면 20만원이 충전된 교통카드가 지급된다.
시는 올해 초부터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는 만 70세 이상 고령자에게 20만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지원해왔으나, 지원신청자 급증으로 지난 5월 예산이 모두 소진돼 사업이 일시 중단됐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부터 총 2억 38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한 만 70세 이상 고령자 1190명에게 교통카드를 지원해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전북 전주시에서 만 70세 이상 고령자가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면 20만원이 충전된 교통카드가 지급된다.
전주시는 최근 전주시의회 추경예산안 심의·의결을 거쳐 1억 28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 일시 중단됐던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을 재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올해 초부터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는 만 70세 이상 고령자에게 20만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지원해왔으나, 지원신청자 급증으로 지난 5월 예산이 모두 소진돼 사업이 일시 중단됐다.
신청대상은 면허 반납일 기준으로 전주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70세 이상(195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고령자다.
신청자 본인이 운전면허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자진반납을 신청하면 다음 달에 20만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받을 수 있다. 운전면허증을 분실한 경우에는 가까운 경찰서에서 발급한 운전경력증명서와 신분증으로 대체하면 된다.
올해 이미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했지만 예산 소진으로 교통카드를 지급받지 못한 경우, 가까운 경찰서에서 발급한 운전면허취소 결정서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교통카드 지급을 신청하면 된다.
지급된 교통카드는 전국 어디서나 교통카드를 지원하는 교통수단과 마이비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부터 총 2억 38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한 만 70세 이상 고령자 1190명에게 교통카드를 지원해줬다.
시 관계자는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이 교통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ump0220@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의료계 촛불집회’ D-1…의협 회장 “정신 차리고 따라오라”
- 尹대통령, 野 단독 4개 ‘쟁점 법안’ 거부권 행사
- 삼성전자 노조, 사상 첫 파업 선언…“사측, 교섭 의지 없어”
- 임기 3년 남은 尹, 경계 대상 與 인사 누구
- 높아지는 ‘실손보험 개혁’ 목소리…“필수의료 살리는 방법”
- KBS, ‘음주 뺑소니’ 김호중 출연 정지…방송가 퇴출 수순
- ‘연금개혁·민생지원금’…이재명 ‘조건부 양보’, 주도권 선점 카드
- 한-UAE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체결…게임분야 최초 개방
- 홍준표 “우리가 만든 대통령 보호해야…곤경 몰아넣는 건 부적절”
- 내일 초여름 날씨 이어져…전국 낮기온 25도 [날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