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공공근로자 투입 '시내버스 방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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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공공근로자 132명을 선발해 내달부터 연말까지 시내버스 방역활동을 벌인다고 27일 밝혔다.
선발한 공공근로자는 이달 초 공개모집을 통해 모집했으며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시내버스 방역소독의 중요성과 소독방법, 근로조건 및 복무 등을 사전교육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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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시는 공공근로자 132명을 선발해 내달부터 연말까지 시내버스 방역활동을 벌인다고 27일 밝혔다.
선발한 공공근로자는 이달 초 공개모집을 통해 모집했으며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시내버스 방역소독의 중요성과 소독방법, 근로조건 및 복무 등을 사전교육 받았다.
시는 이들 공공근로자를 시내버스 기점지 19개소에 배치하고 오전·오후 2개 반을 나눠 총 984대 시내버스 소독을 맡길 계획이다.
시내버스 방역사업은 코로나19 종식 때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한선희 시 교통건설국장은 “지역사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꾸준히 발생하는 상황을 고려할 때 시내버스 방역소독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다”며 “시는 공공근로자 투입을 통해 시내버스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시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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