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 행복하게 하는 자율·성취·연결, 게임에서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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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25일 비대면 방식으로 '제 10회 넷마블 게임콘서트'를 진행했다.
'게임의 끝은 어디일까: 삶이 게임이 되는 순간'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 장동선 대표는 "삶을 행복하게 만드는 자율성, 성취감, 연결감은 게임에서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다음 강연자인 김영선 성우는 '게임 속 제2의 주인공: 성우, 게임 캐릭터에 숨을 불어넣다'란 주제로 게임 성우의 작업 과정을 소개하고 성우 관점에서 바라본 게임의 미래를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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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뇌 연구소 장동선 대표, 김영선 성우가 강연자로 참석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25일 비대면 방식으로 ‘제 10회 넷마블 게임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번 게임콘서트는 ‘게임과 사회’를 메인 테마로 궁금한뇌연구소 장동선 대표와 김영선 성우가 강연자로 참여했다. 넷마블 게임 콘서트는 올해만 3번 열렸다.
‘게임의 끝은 어디일까: 삶이 게임이 되는 순간’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 장동선 대표는 “삶을 행복하게 만드는 자율성, 성취감, 연결감은 게임에서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물리적, 생물학적, 디지털적 세계가 하나로 통합된 4차 산업 혁명 시대 속에서 삶 자체가 게임이 되는 세상이 오고 있다”면서 “실제 삶 속의 모든 행동들이 게임 속 세상과 연결될 때 우리가 세상을 바꿀 수 있는 더 많은 방법들이 생겨난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우리가 그 미래를 실제로 만드는 것”이라고 전했다.
다음 강연자인 김영선 성우는 ‘게임 속 제2의 주인공: 성우, 게임 캐릭터에 숨을 불어넣다’란 주제로 게임 성우의 작업 과정을 소개하고 성우 관점에서 바라본 게임의 미래를 얘기했다.
김영선 성우는 ‘제2의 나라’(게임) 소드맨 역, ‘포켓몬스터 로켓단’(애니메이션) 로이 역, ‘하울의 움직이는 성’(애니메이션) 하울 역, ‘해리포터 시리즈’(외화) 해리포터 역 등 그 동안 출연했던 주요 작품들의 배역 목소리를 직접 들려주며 성우가 캐릭터를 만들어내는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게임은 새로운 장르의 예술이다. 유저가 장르, 인물, 장소 등 원하는 소스를 선택해서 하나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그런 게임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말했다.
강연 이후에는 온라인 청중들을 대상으로 에어팟 프로, 문화상품권 등 선물을 추첨 증정하는 퀴즈 이벤트가 열렸다. 아울러 강연자에게 궁금한 점을 작성해 제출하면 강연 종료 후 답변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사진=넷마블 제공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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