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코로나로 지친 학생들의 마음을 보듬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정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들을 돕기 위해 오는 10월부터 '다품 심리·정서 회복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다품 심리·정서 회복 지원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학교생활 부적응 및 교우 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초·중·고등학생의 심리 상담 및 병원 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정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들을 돕기 위해 오는 10월부터 '다품 심리·정서 회복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다품 심리·정서 회복 지원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학교생활 부적응 및 교우 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초·중·고등학생의 심리 상담 및 병원 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올해 초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결과 관심군으로 분류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간 60만 원의 병원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으나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관심군 외 학생도 우울감이나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 2차 추경을 통해 5천만 원 예산을 편성했다.
이번 사업은 대구 시내 모든 초·중·고등학생이 대상이며 도움이 필요한 학생 및 학부모는 오는 10월 8일까지 본인 소속 학교 또는 시교육청 담당자에게 유선으로 연락하면 학생 면담 기록 및 가정형편 등을 고려하여 최종 대상학교를 선정한다.
신청된 25개 학교에는 교당 2백만 원을 지원하며 지원된 예산은 병원 치료비는 물론 상담심리 전문가 자문료 및 외부 상담기관 연계 상담 등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대구시교육청은 올해 시범사업을 통해 사업의 효과를 분석한 뒤 내년도에는 지원 학생을 최대 100개교까지 늘릴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사업은 학교와 가정이 각자의 역할을 다하면서 서로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전문가가 컨설팅하고 상담까지 지원한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라며 "앞으로도 한 아이의 마음까지 놓치지 않고 세심하게 돌봐 학교도, 가정도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끝)
출처 : 대구교육청 보도자료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이재명, 기소에도 당 대표직 유지…민주당 "정치탄압" 판단
- 공동주택 공시가 역대최대 18.6% 하락…보유세 20%이상 줄어든다
- [2023 공시가격] 세종 30%·인천 24% '롤러코스터 하락'…서울선 송파 23%↓
- 日언론 "멍게 수입 재개 요청"…대통령실 "멍게란 단어 없었다"
- 북한 "핵포기 강요는 곧 선전포고…CVID 시도시 단호히 처리" | 연합뉴스
- MB·朴, 대외활동 기지개…총선 1년 앞두고 여권 파장 촉각 | 연합뉴스
- 경기·인천에 황사위기경보 '관심'…23일 중국발 황사 영향
- "日, 외교청서 원안서 '韓 징용해법 평가…중국은 전략적 도전'"
- 대통령실, 美반도체법에 "우리 기업, 중국 설비운영 차질 없어"
- 정개특위, '의원 300명 유지' 3개안 마련…전원위 난상토론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