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희망재단, 노인일자리 분야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김태식 2021. 9. 27. 13: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정선 강원랜드희망재단(이사장 고광필, 이하 재단)이 27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공동주관하는 '2021년 노인일자리 주간 온라인 기념식'에서 '노인일자리 유공기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강원랜드희망재단은 지난 3년간 폐광지역 어르신을 위한 일자리 380개를 만들었으며, 이와함께 장애인, 경력단절여성, 청년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위한 일자리사업도 추진해 올해 280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원 정선 강원랜드 사회공헌센터 투시도(사진=강원랜드 제공)
[정선=쿠키뉴스] 김태식 기자 =강원 정선 강원랜드희망재단(이사장 고광필, 이하 재단)이 27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공동주관하는 ‘2021년 노인일자리 주간 온라인 기념식’에서 ‘노인일자리 유공기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은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해 노인일자리 창출과 사회 활동 지원사업에 대해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기 위해 진행됐다.

재단은 지난해 일자리와 사회복지서비스를 동시에 창출하는 ‘희망을 담는 빨래바구니’ 사업을 추진해 세탁소 운영을 통한 노인이 노인을 돌보는 ‘노-노케어’ 일자리 62개를 창출했다.

이와함께 정부, 지자체, 민간기업 등 민·관 협업 체계를 구축해 폐광지역 내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대형빨래세탁, 생필품배달, 간단집수리 등 고립된 산촌 지역 거주 1,0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돌봄서비스도 제공해 심사위원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재단은 올해 말 ‘희망을 담는 빨래바구니’ 사업 확장을 통해 강원도 내 8개 사업장을 새롭게 개소하는 등 내년에는 새로운 노인일자리 330개를 창출한다는 목표다.

고광필 재단 이사장은 “갈수록 고령화 되는 폐광지역의 특성상 노인일자리 창출은 지역사회를 시탱하기 위한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노인일자리를 기반으로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울려져 행복한 고령친화마을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강원랜드희망재단은 지난 3년간 폐광지역 어르신을 위한 일자리 380개를 만들었으며, 이와함께 장애인, 경력단절여성, 청년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위한 일자리사업도 추진해 올해 280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newsenv@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