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Net] 2021년 산둥성 관광개발회의, 옌타이에서 개최

산둥성 관광개발회의 개막식 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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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타이, 중국 2021년 9월 27일 AsiaNet=연합뉴스) 지난 22일 저녁, 2021년 산둥성 관광개발회의(Shandong Conference on Tourism Development)가 옌타이의 빈하이 광장에서 막을 올렸다. 옌타이 인민정부에 따르면, "해안 신비의 나라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산둥성의 환대를 즐겨보세요"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는 문화관광 부문을 지원함으로써 견고한 경제 및 사회 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회의는 독특하고 유명한 관광 박람회가 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주최측은 광범위한 대중 참여를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이 회의의 특징은 '개방성과 공유'이며, 올해 회의에서는 이 기회를 통해 성과를 선보이고, 경험을 교환하며, 혁신과 발전을 소개했고, 또한 광범위한 광고와 홍보 캠페인도 진행됐다. 올해 회의는 개막식, '옌타이 사랑을 향한 진심 어린 약속(A Heartfelt Pledge of Love for Yantai)'이라는 대규모 문화 관광쇼, 작업 세션, 프로젝트 관찰 등 같은 네 가지 주요 활동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여기에 산둥성 16개 도시의 문화 관광 성과 전시, '신비의 나라 여행이 안겨주는 즐거움'이라는 옌타이 문화 관광 체험, 2021년 국제해안개발포럼(International Coastal Development Forum), 대규모 옌타이 축제라는 네 가지 활동이 추가된다. 이 회의를 개최하는 옌타이는 새로운 문화관광 상품을 소개하고, 이들 상품에 대한 여행객의 구매를 촉진하며, 옌타이의 새로운 이미지를 선보이고, 새로운 개발 기제를 확립할 예정이다.

옌타이는 산기슭에 위치하며, 바다와의 근접성 덕분에 번영하는 도시가 됐다. 이 지역에서는 '각자의 기량을 선보이며 바다를 건너는 불멸의 8인'에 대한 전설이 유명하다. 옌타이의 명소로는 '즈푸를 찾아 험난한 바다를 즐기는' 진시황 유적과 펑라이 산 바로 남쪽에 궁전을 짓는' 한나라 무제 유적이 있다. '말 한마디로 살생을 멈추고 생명을 구한' 구처기, '공작 지위를 쫓을 생각 없다. 바다가 평평해졌으면 한다'라고 말한 척계광, 그리고 '신성한 고향'을 언급한 빙신 등 옌탄이에는 오랜 염원을 담은 말들을 한 인물이 많다. 옌타이에서는 전설과 유산이 화려한 공연으로 펼쳐지고, 유적과 고전에 대한 언급이 서로를 보완하며, 산과 바다가 과거를 말하고, 이상향이 미래를 보여준다. 옌타이는 유엔 World Habitat Award를 수상한 국가 역사문화 도시이자, 중국의 우수한 관광 도시이며, 아시아 유일의 국제적인 포도 및 와인의 도시다.

대규모의 문화 관광쇼 '옌타이 사랑을 향한 진심 어린 약속'

자료 제공: The People's Government of Yant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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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의 문화 관광쇼 '옌타이 사랑을 향한 진심 어린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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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아시아넷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