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줄이자' 코이카 서포터즈, 제로 웨이스트 실천

강한나2 2021. 9. 27.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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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권사랑(17) 양은 기후변화에 관한 수업을 들은 뒤 환경 보호에 관심이 생겼다.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 국민 서포터즈 '위코'(WeKO)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한 다양한 '제로 웨이스트 챌린지' 참여 동영상이 31만 회 이상의 호응을 받았다.

코이카는 이달 1일부터 12일까지 '우리 모두가 코이카(We are KOICA)'라는 뜻의 서포터즈이자 코이카 글로벌 홍보대사인 위코 3기 120명과 제로 웨이스트 챌린지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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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권사랑(17) 양은 기후변화에 관한 수업을 들은 뒤 환경 보호에 관심이 생겼다.

교실의 전등과 에어컨도 사용하지 않을 땐 끄고 분리수거도 신경 쓴다.

급식 잔반도 남기지 않으려 노력한다.

권양은 "단체 생활을 하는 학교에서는 내가 실천해도 친구들이 함께 참여하지 않으면 제로 웨이스트를 달성하기 어렵다는 점이 늘 고민이었다"며 "코이카 챌린지에 도전하면서 친구들에게 생활 속 실천 방법을 공유할 수 있어 뿌듯했다"고 말했다.

존 악셀 오렌시아(John Axel Orencia)(18) 군은 쓰레기를 최대한 줄이고자 필리핀에서 텀블러를 사용하고 플라스틱 사용을 최대한 자제하고 있다.

그는 "이번 챌린지에 참여하면서 대나무 칫솔·고체 치약 사용 등 한국 사람들이 올린 제로 웨이스트 실천법을 새롭게 배웠다"며 "주위에 영상을 보여주며 친환경 생활 습관을 권유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 국민 서포터즈 '위코'(WeKO)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한 다양한 '제로 웨이스트 챌린지' 참여 동영상이 31만 회 이상의 호응을 받았다.

코이카는 이달 1일부터 12일까지 '우리 모두가 코이카(We are KOICA)'라는 뜻의 서포터즈이자 코이카 글로벌 홍보대사인 위코 3기 120명과 제로 웨이스트 챌린지를 진행했다.

이번 챌린지는 'Zero Waste, Go Green'이라는 슬로건 아래, 자신만의 쓰레기 줄이는 방법을 공유하면서 코이카의 핵심 사업인 그린뉴딜 ODA의 가치를 알리고자 추진됐다.

제로 웨이스트 챌린지는 쓰레기 배출을 '0(제로)'에 가깝게 최소화하자는 취지로 일상생활에서 쓰레기 발생을 줄인 사례를 공유하는 캠페인으로 전 세계의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것이 일상생활에서부터 시작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위코 3기는 10초 안팎의 숏폼(short form) 동영상으로 ▲텀블러, 장바구니 사용 ▲일회용품 사용 억제 ▲재활용 분리수거 등 자신만의 쓰레기 줄이는 방법을 촬영하여,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네이버 포스트 등 SNS에 공유했다.

이들이 게시한 210여 개 콘텐츠는 31만 회 이상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콜롬비아, 필리핀 등 국적, 세대, 성별을 뛰어넘어 다양한 사람들이 챌린지에 참여하면서 제로 웨이스트에 대한 관심을 제고했다.

코이카는 이번 제로 웨이스트 챌린지 참여 동영상을 모아 제작한 홍보영상을 위코 유튜브 공식 채널에 공개했으며 오는 10월 6일까지 챌린지 참여자를 대상으로 제로 웨이스트 키트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해당 홍보 영상의 조회수가 이벤트 마감일까지 100만 회를 달성할 경우 참여자자 중 추첨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는 업사이클링 기업의 제품을 이벤트 상품으로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박상진 코이카 홍보실장은 "코이카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도상국에서 '그린뉴딜 ODA'를 적극 실행하고 있다.

이번 챌린지를 통해 일상 속 친환경 실천으로 탄소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그린뉴딜 ODA의 가치를 알리고자 했다"며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제로 웨이스트가 생활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8월 발족한 위코 3기는 국내 대학생, 시민뿐만 아니라 캄보디아, 베트남, 우간다 등 18개 국의 글로벌 서포터즈로 구성되어 국내는 물론 전세계에서 코이카와 공적개발원조(ODA)*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끝)

출처 : 코이카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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