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측 "실제 계좌번호 유출? 사전 협조된 번호" [공식입장]

이창규 2021. 9. 27.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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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측이 '오징어 게임'의 계좌번호 유출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27일 넷플릭스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해당 계좌번호는) 콘텐츠 제작 과정에서 사전 협조한 이후 사용한 번호"라고 전했다.

작성자는 '오징어 게임'에 등장하는 계좌번호는 실제로 존재하는 계좌번호이며, 무단으로 사용한 게 아니냐고 주장했다.

앞서 피해자는 자신이 사용 중인 휴대전화 번호가 '오징어 게임'에 등장해 일상 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전화와 문자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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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넷플릭스 측이 '오징어 게임'의 계좌번호 유출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27일 넷플릭스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해당 계좌번호는) 콘텐츠 제작 과정에서 사전 협조한 이후 사용한 번호"라고 전했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오징어 게임 456억 계좌 주인’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오징어 게임’에 등장하는 계좌번호는 실제로 존재하는 계좌번호이며, 무단으로 사용한 게 아니냐고 주장했다. 해당 계좌번호에 1원을 이체하려고 하자 정말로 누군가에게 1원이 이체되려고 한 것.

이에 대해 넷플릭스 측이 적극적으로 해명에 나서면서 이에 대한 논란은 크게 번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이들은 인 휴대전화 번호 노출 피해자에 대해서도 계속해서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피해자는 자신이 사용 중인 휴대전화 번호가 '오징어 게임'에 등장해 일상 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전화와 문자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서는 허경영이 자신의 SNS에 해당 번호를 1억원에 구입할테니 자신의 하늘궁으로 찾아오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사진= 넷플릭스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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