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벤투] 'K리그 최강' 전북과 울산, 나란히 최다선발.. 확 늘어난 전북 파워

김정용 기자 2021. 9. 2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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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 선수가 크게 늘어나면서, 전북과 울산현대가 나란히 A대표팀 명단에 가장 많이 이름을 올렸다.

최다멤버를 배출한 팀은 K리그1에서 선두 경쟁 중인 1위 울산과 2위 전북으로 각각 5명씩 뽑혔다.

울산은 파울루 벤투 감독 부임 후 대표팀 단골멤버인 조현우, 김태환, 홍철, 이동경, 이동준이 이름을 올렸다.

나머지 모든 팀은 각각 1명씩 대표선수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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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범근(올림픽대표팀). 대한축구협회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전북현대 선수가 크게 늘어나면서, 전북과 울산현대가 나란히 A대표팀 명단에 가장 많이 이름을 올렸다.


대한축구협회(KFA)는 27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3, 4차전에 나설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팀 벤투는 다음달 7일 시리아와 홈 경기를 치르고 12일 이란 원정을 떠난다.


최다멤버를 배출한 팀은 K리그1에서 선두 경쟁 중인 1위 울산과 2위 전북으로 각각 5명씩 뽑혔다. 울산은 파울루 벤투 감독 부임 후 대표팀 단골멤버인 조현우, 김태환, 홍철, 이동경, 이동준이 이름을 올렸다.


전북은 지난 9월 명단 당시 2명에서 5명으로 확 늘어났다. 지난달 뽑혔던 이용과 송민규뿐 아니라 송범근, 김진수, 백승호가 대표팀에 복귀하면서 생긴 변화다. 송범근은 2018년 이후 처음, 김진수와 백승호는 2019년 이후 처음 대표팀에 돌아온다.


그밖에 여러 선수를 배출한 팀은 지난 9월 최다배출팀이었던 김천상무다. K리그2의 '레알 상무'라는 별명처럼 대표급 선수를 다수 보유한 김천은 골키퍼 구성윤, 수비수 박지수와 정승현뿐 아니라 지난달 대표로 데뷔한 조규성까지 다시 선발되면서 4명을 배출했다.


나머지 모든 팀은 각각 1명씩 대표선수를 배출했다. 전체 27명 중 K리거 18명, 아시아에서 뛰는 해외파 3명, 유럽파 6명이 합류했다.


▲ 10월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 예선 명단(27인)


골키퍼 : 김승규(가시와레이솔), 구성윤(김천상무), 조현우(울산현대), 송범근(전북현대)


수비수 : 김태환, 홍철(이상 울산현대), 이용, 김진수(이상 전북현대), 박지수, 정승현(이상 김천상무), 권경원(성남FC), 강상우(포항스틸러스), 김영권(감바오사카), 김민재(페네르바체)


미드필더 : 이동준, 이동경(이상 울산현대), 백승호, 송민규(이상 전북현대), 나상호(FC서울), 권창훈(수원삼성), 손흥민(토트넘홋스퍼), 황희찬(울버햄턴원더러스), 이재성(마인츠05), 황인범(루빈카잔), 정우영(알사드)


공격수 : 황의조(지롱댕보르도), 조규성(김천상무)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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